• 서울대학교병원은 2월 12일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 홀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를 소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어린이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으며 초기 치료 시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해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