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본 잇는 항공편 총 주17회서 주33회까지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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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은 오는 6월부터 대구발 일본(도쿄, 오사카, 삿포로)행 노선 증편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8일 대구~도쿄 노선에 신규 취항(매일 1회)한다. 오전 8시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에서 도쿄를 가장 이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스케줄이다.

    또한 지난해 취항한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기존 오전 10시 출발에서 오후 3시5분 출발편을 증편하고, 대구~삿포로 노선은 기존 화·금·일요일 출발에서 수·토요일 출발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대구~도쿄 신규 취항과 대구~오사카·삿포로 노선 증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께 한층 편리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에어부산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대구~도쿄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부터는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노선 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