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시기엔 수시입출금 가능 상품 적극 활용해야"
  • ▲ SC제일은행의 대표적인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이 출시 2년 만에 수신고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의 대표적인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이 출시 2년 만에 수신고 4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SC제일은행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파킹통장이 인기몰이 중이다.

SC제일은행은 23일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및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성 조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은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같아졌고 금리 역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금리 상승을 고려하는 눈치보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투자도 어렵고 주식이나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는 불안하기 때문에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 시기에 정기예금에 넣어뒀다가 갑자기 단기 자금이 필요하거나 상황이 급변해 중도 인출하면 적은 이자율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파킹통장인 SC제일은행의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은 출시 2년 만에 수신고 4조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높은 금리를 제공해 단기간 자금을 굴리기에 최적화된 파킹통장으로 불리고 있다. 

자금의 휴식처가 필요한 투자자 및 목돈을 모았지만 보통예금에 넣어두기엔 아깝고 당장 돈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금리는 최고 연 1.5%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마이플러스통장 신규 개설 계좌에 한해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전달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하면서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면 통장을 개설한 달의 다음달에는 연 1.4%, 그 다음 다음달에는 연 1.5%의 특별금리를 제공 받는다. 같은 조건으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2달간 각각 연 1.0%와 연 1.1%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 지난 후에도 전월 대비 평균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만 계속 충족하면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을 예치 시 연 0.9%를, 1000만원 이상 잔액 예치 시 연 1.3%의 높은 금리도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성 목돈을 예치하는 파킹통장으로 활용하기 좋다. 몇 달 뒤에 사용할 자금을 예치해 틈새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잘 활용하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까지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