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영업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등 체험존 설치 예정
  • ▲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화면 캡처
    ▲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화면 캡처
    SC제일은행이 홍채 및 지문인증을 도입해 편리한 모바일 금융거래를 실시한다.

SC제일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에서 생체인증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할 수 있는 생체인증 방식은 홍채 및 지문으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및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없다.

해당 생체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는 한 대의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SC제일은행은 향후 생체인증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갤럭시S8·S8플러스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을 설치한 후 생체인증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홍채 및 지문의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생체인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본점 영업부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뱅크샵 이마트죽전점, 삼성타운점 등 총 5개 영업점에서 갤럭시S8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간편한 생체인증방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