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778억원-영업익 1653억원'...당사 예상치 초과순이익 1974억원...전년 동기比 15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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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62억7800만엔(한화 1653억원),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471억7800만엔(1653억 원), 순이익은 194억4800만엔(한화 19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오른 성과를 냈다. 매출과 영업익, 순이익은 모두 당사 예상치를 초과한 기록이다.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 9주년 업데이트 및 아이템 판매 성과에 힘입어 분기 기준 환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분기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넥슨만의 뛰어난 라이브 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견고한 타이틀들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다크어벤저 3'(국내 7월 론칭)를 비롯해, 'AxE', '야생의 땅: 듀랑고', '로브레이커즈',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풍부한 기대작들을 출시, PC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