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 서비스 강화

JT친애저축은행 영업점포 효율화 추진… 출범 5년만에 첫 조정

강남에 쏠려있던 5개 지점 통폐합 3개로 줄여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12.27 15:56:55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


JT친애저축은행이 지점 통폐합에 돌입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유지했던 영업망을 '다이어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2월 JT친애저축은행은 현재 영업중인 15개 점포(출장소 포함) 중 5곳을 이전하거나 통폐합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10월 일본 금융 그룹인 J트러스트그룹에서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간판을 바꾼 금융사로, 인수 당시부터 15개 점포를 유지해왔다.

그런데 인수 5년만에 한꺼번에 5개 점포를 조정하는 것이다.

우선 강남역지점의 문을 닫고 해당 지점 인력을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점 영업부로 흡수시킨다.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압구정지점은 잠실새내역에 인접한 지점으로 흡수된다.

지방에서는 청주지점과 광양출장소가 각각 영업을 중단하고 각각 천안지점과 광주출장소로 합쳐진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영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돼 있어 기본적으로 영업점포수 자체가 적지만 주고객층이 40~50대 중장년층으로 오프라인 영업망을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 

JT친애저축은행이 고객 불편을 감수하고도 영업점포를 줄이는 것은 영업망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서다.

J트러스트그룹 인수 이후 기존의 영업망을 그대로 유지해왔는데 본점을 비롯해 잠실·압구정·강남역·이수역지점까지 총 5곳의 오프라인 영업망이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3구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번 오프라인 영업망 축소로 인한 영업 채널 공백은 온라인 채널이 채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4년 온라인 자동송금 서비스를 도입했고, 대출 신청 애플리케이션인 '원더풀론'에 수신 기능 탑재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채팅형 상담서비스인 '챗봇(Chatbot)'을 도입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미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있었던 영업 점포를 그대로 유지해왔지만 효율성과 모바일 확대 등을 이유로 이번 지점 통폐합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불편이 덜하도록 통폐합 대상 지점은 인접한 지점으로 흡수하며 기존 상품 이용 등은 변함없이 똑같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폐합 대상 지점 직원들은 모두 이들을 흡수하는 지점 소속으로 바뀐다. 다만 흡수하는 지점의 덩치가 기존보다 커지기 때문에 업무 내용상 인력 재배치가 있을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사연많던 '롯데 글로벌' 반등할까… 롯데맨 문영표 대표 취임, 기대 솔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장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롯데는 이번 그룹 인사에서 문영표 전무를 롯데글로벌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문영표 대표는 롯데글로벌의 전신인 현대로지스틱스 출신 이재복 전 대표를 대신하게 된다. 문 대표는 롯데그룹, 롯데마트 등 30년간 그룹과 계열사를… [2018-01-15 12:13:55] new
'하이트진로' 총수2세 檢고발-과징금 107억… 1캔당 2원씩 '통행세'
하이트진로㈜가 소유회사에 부당지원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불법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사실이 적발됐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하이트진로의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했다.과징금은 총 107억… [2018-01-15 12:09:45] new
[단독] 국세청 개혁TF "조사4국 없애라"… 막바지 진통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이른바 하명사건을 전담하는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폐지가 가시화되고 있다.국세청 국세행정개혁 TF에 참여중인 한 위원은 15일 뉴데일리경제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세무조사 근절을 위해 위원회 내부에서 조사 4국 폐지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 위… [2018-01-15 11:59:48] new
'비자금 의혹' 조현준 효성 회장, 17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수백억원대 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조현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검찰은 조… [2018-01-15 11:46:48] new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농업인 피해복구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할 것"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축사 화재를 겪은전남 진도의 농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 오전 2시 51분께 전남 진도군 고군면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어미·새끼돼지 1만여 마리가 죽었다. 오 대표는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 [2018-01-15 11:31:48]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