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도 없고 LH사장도 없고… '송현동 땅' 기약없다

    해를 넘긴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이 하염없이 늦어지고 있다.거래 상대방인 서울시장 자리가 비어있고 당사자격인 LH 사장자리도 공석이다.유동성 마련에 한시가 급한 대한항공은 송현동 대신 부랴부랴 유상증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

    2021-01-25 김희진 기자
  • 이스타항공 '근로자 연대' 결성… "회생절차 적극 지지"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근로자 연대를 꾸렸다. 앞선 기업회생신청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근로자 연대는 “회생 절차로 인수기업을 찾아 내실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는 22일 “이스타항공의 회생 절차를 적극 지지한다”며 “경영진은 직원들의

    2021-01-22 김희진 기자
  •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도전-협력 당부

    제주항공이 22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가졌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2 김희진 기자
  • 택배업체 분류비용 2000억~3000억 덤터기… "100원 단위라도 올려야"

    택배노사가 ‘분류’ 관련 논쟁에 합의했다. 정부가 중재한 노사 합의문에는 “분류 업무는 사업자 책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택배사는 분류 지원 인력 비용을 모두 부담하며, 수급이 당장 힘든 경우 분류 수수료를 배송기사에게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22일 과로사 방지 사회적

    2021-01-22 김희진 기자
  • 택배사, 분류에 수수료까지 다 떠안았다… 노조 파업 철회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다. 물량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파업을 선언해 배송 대란이 우려됐지만, 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노조와 업계는 정부 주도의 ‘과로사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잠정 합의를 이뤘다.21일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택배사와 노조는 이날 새벽 정

    2021-01-21 김희진 기자
  • "2023년 매출 3조, 점유율 20%"…㈜한진, HYK 공세에 적극 대응

    ㈜한진은 2021년 경영목표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내실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19 기반 마련’이다. 한진은 목표 실적으로 매출 2조3575억원, 영업이익 1115억원을 제시했다. 2023년까지 달성할 중기 목표는 매출 3조, 택배 점유율 20%다

    2021-01-21 김희진 기자
  • KCGI 닮은꼴 'HYK'의 노림수는… ㈜한진 감사위원·사외이사

    한진그룹 물류계열사 ㈜한진도 경영권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분율 9.79%의 2대주주 HYK파트너스가 공세를 시작했다. 3월에 열릴 정기주총에 앞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사회 확대 등의 주주 제안을 하고 나섰다. ㈜한진 조현민 부사장 직접 겨냥한 셈이다.HYK의

    2021-01-21 김희진 기자
  • HMM, 미주노선 9번째 임시선박 투입… 이달 중 유럽노선 추진

    HMM은 최근 물동량 증가로 벌어진 수출대란을 극복하기 위한 9번째 임시선박을 긴급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HMM은 오는 23일 부산 신항터미널에서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를 LA항으로 출항시킨다. 선박에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화물 3970TEU가 실리

    2021-01-21 안종현 기자
  • HYK, ㈜한진에 주주제안… 이사회 진입 시동

    ㈜한진 지분 9.7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본격적인 주주행동에 나섰다.HYK는 20일 ㈜한진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상법 개정안 반영을 위한 정관 개정안 △이사회 참여를 위한 사외이사 선임안 △배당 제안 등으로 핵심은 이사회 진입이다.

    2021-01-20 김희진 기자
  • '금호' 간판 지킨다… 금호석화, 금호리조트 우선협상자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2대 주주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 성사 시 금호석화는 계열 분리 후 처음으로 그룹 자산을 손에 넣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접수했으며, 검토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

    2021-01-20 김희진 기자
  • 국세청, 대한항공 전격 세무조사 착수… 2700억 상속세 타깃

    대한항공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4국 요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주변에서는 이번 조사가 고 조양호 회장 사망 관련 상속세일 것으로 추

    2021-01-20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A380 무착륙 비행 재개… 31일 인천 출발

    아시아나항공이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재개한다. 무착륙 비행으로, 기내 면세품 구매와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는 이달 31일 무착륙 비행편을 띄운다. 항공기는 당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

    2021-01-2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LPGA 1위 고진영 후원… "프레스티지 항공권 무상 제공"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고진영 선수에게 자사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엑설런스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2021-01-20 김희진 기자
  • 택배파업은 답정너?… "사회적 합의기구 기대 안한다"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준비한다. 배송기사 과로사 문제와 우체국 단협 이슈를 들고 나왔다.20~21일 투표를 거쳐 27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특수기에 배송을 멈출 경우 또한례의 배송대란이 불거질 전망이다.택배노조는 사회적연대

    2021-01-20 김희진 기자
  • '금호리조트' 누구 손에… 금호석화 등 5곳 본입찰 참여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금호석유화학과 자산운용사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19일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과 딜로이트안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화인자산운용, VI금융투자, 라인건설, 칸서스자산운용 등 숏리스트(적격후보자)에 선정된 5곳이 모두 본입찰에 응했다

    2021-01-19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