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 노조 "코레일과 통합 명분 없어… 이승호 사장 사임 부당"

    수서발 고속철(SRT)을 운영하는 ㈜에스알(SR) 노동조합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반대 견해를 내놨다.SR 노조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승호 사장의 사의 표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를 친정부 코드인사와

    2018-05-11 임정환
  • 유럽 후원자 입지도 흔들… 4파전→한·일전 양상

    15兆 '말~싱 고속철' 한국 어부지리?… 親中 말련 총리 실각, 수주전 출렁

    추정 사업비 15조 원쯤의 대형 철도 인프라 사업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이하 말~싱사업)에서 말레이시아 총선 결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가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의 실각 여파로 유력 주자였던 중국과 다크호스로 떠오른

    2018-05-11 임정환
  • 수공, 3억 달러 '해외채권' 발행 성공… 남북 긴장완화로 투자주문 폭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억 달러(한화 3200여억원) 규모의 '워터본드'(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남북 정상회담 이후 국내기업의 첫 해외채권 발행 성과로, 남북 긴장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엿볼 수 있어 주목된다.수공에 따르면 이

    2018-05-11 임정환
  • 바로 선 세월호, 외부충돌 흔적 없어… 7월부터 추가 수색

    세월호가 4년 만에 바로 섰다.옆으로 누운 채 바닷속에 가라앉으면서 선체 일부가 찌그러져 수색할 수 없었던 남학생 객실 일부 구간과 기관구역도 수색이 가능해졌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은 늦어도 7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3시간10분 만에 직

    2018-05-10 임정환
  • 초가삼간 태울 수야...

    "진에어 면허취소 어렵다"… 자문 로펌 '부정의견' 제시

    미국 국적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불법 재직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항공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국토부에 법리 검토를 해주는 일부 법률자문단은 조씨가 이미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소급적용

    2018-05-10 임정환
  • 공동주택 품질제고 개선방안 마련

    아파트 ‘품질검수단 의무화’ 검토...부실시공 입주 전 가려낸다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품질검수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하자 보수를 지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의 품질제고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하반기까지 마

    2018-05-10 편집국
  • 공적이전소득 최대비중…사적이전소득은 감소세

    노인가구 소득, 43%가 국가지원금…’자녀 용돈 3배’ 수준

    노인가구의 소득 가운데 국가에서 받는 공적이전소득이 자녀 등으로부터 받는 사적이전소득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기초연금 도입 전·후 노인빈곤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 월 평균액과 총소득에

    2018-05-10 편집국
  • 혼술-혼밥 문화 확산...음식업 위축 가속화

    지난해말 최저임금 인상 전 음식점업 사업자 비중 10% '뚝'

    1월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을 앞둔 지난해 말 음식점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처음 1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인 가구 증가, '혼술·혼밥' 문화 확산 등 구조적 요인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음식업이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10일 국세청의

    2018-05-10 편집국
  • 새 자동차 번호판 '333가4444' 방식 유력… 내년 하반기 적용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차에 적용할 새 자동차 번호판은 '333가4444'처럼 현행체계보다 앞자리 숫자를 1개 추가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자동차등록번호판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새 등록체계와 디자인,

    2018-05-09 임정환
  • 강준석 해수부 차관 "경협 이뤄지면 北 수역서 바닷모래 수입도 가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북한 수역에서의 바닷모래 수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골재 채취업자들은 (남북 경협으로 북측 수역에서의 바닷모래 수

    2018-05-08 임정환
  • '천덕꾸러기' 경인아라뱃길 부활 조짐… 서해 평화수역 교역로 부상

    천덕꾸러기 신세인 경인 아라뱃길 사업이 남북 대화 분위기와 경제협력 기대감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서해 평화수역이 조성되면 수산분야 경협이 가장 빠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라뱃길이 남북 수산물 교역로로 떠오를 전망이다.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9일 지역 시

    2018-05-08 임정환
  • LG전자, 10조 규모 북미 LED 조명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고효율·고성능 솔루션을 앞세워 연간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한다.LG전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LED 조명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북

    2018-05-08 연찬모
  • '철도통합 반대' 이승호 SR 사장 결국 사의... 국토부 대놓고 사퇴 종용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에스알(SR) 이승호 사장이 사퇴할 뜻을 국토교통부에 전했다.국토부는 이 사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통합 논의를 앞두고 국토부와 코레일이 반대 목소리를 없애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2018-05-04 임정환
  • 장관회의 정식안건 채택이 관건

    '국제철도기구 가입' 내달 재도전... 송영길 북방위원장 "이번엔 될 것"

    철도를 이용한 남북 경제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철도업계 숙원인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돌아가는 형국은 송영길·김현미·오영식 등 전·현직 여당 다선 의원이 총대를 메고, 이제 바통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2018-05-04 임정환
  • 한국 주도 첫 국제기구 '아포코', 9년만에 마침내 '발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여의도에 헤드쿼터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천 수단으로 주목받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아포코) 설립을 위한 협정 발효 기념행사가 3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15개 회원국 대사 등 9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외교부와 산림청을 비롯해 잠재 협력 파트너로

    2018-05-03 임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