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카카오택시 호출료 1천원 못 넘어" 권고… 호출·중개업 제도화

    택시 호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택시'의 유료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현재의 택시호출료 수준을 넘지 않도록 권고했다.카카오 모빌리티가 사업모델과 사업안을 강행하면 현재로선 이를 막을 법적 장치가 없다. 다만 카카오 측이 국토부 권고를 무시하고

    2018-04-06 임정환
  • KT, '인공지능소설 공모전' 열어… 'AI-콘텐츠' 협업 제시

    KT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소설을 공모하는 'KT 인공지능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인,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및 참가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2018-04-05 연찬모
  • 배 만큼 큰 배꼽… '청년 일자리' 본예산 3조-추경 2.9조

    정부가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사실상 올해 청년 일자리 예산을 2배로 불렸다.정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4조원 안팎의 추경 편성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6일

    2018-04-05 임정환
  • 국가해양비서관실 신설해야

    김영춘 해수부장관 "한일 어업협상 세게… 안되면 비상 결심"

    21개월이 넘도록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한일 어업협상이 다음 달 중요한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4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어업협상과 관련해 "담당국장에게 이달 협상을 세게 하고 비상한 결심을 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전하

    2018-04-05 임정환
  • 해운재건 시작부터 과욕?… '매출 51 兆' 금융위기 거품 수준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까지 해운업 매출액 5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장밋빛 전망으로 헛구호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원양 컨테이너 정기선은 현대상선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특혜 지원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2018-04-05 임정환
  • 해운재건 부푼 꿈 '2022년 매출 51조'… 컨·벌크船 200척 신조 추진

    정부가 해운업을 재건하고자 원유 등 전략화물 적취율(국내 화주가 국적선사에 화물을 맡기는 비율)을 10%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해운업 매출액 5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해운업 몸집을 불리기 위해 앞으로 3년간 200척 이상의 고효율·친환경

    2018-04-05 임정환
  • '해양사고' 세월호 이후 외려 2배 증가… 지난해 2600여건-사망·실종 145명

    세월호 참사 이후 급감했던 해양사고 인명피해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여파로 점검이 집중되면서 여객선 사고는 주춤한 반면 레저선박·낚시어선을 중심으로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3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은 지난해 해양사고 통계를 발

    2018-04-03 임정환
  • 버스기사 2.5만명 더 필요… 신임 김정렬 국토 2차관 "최소 2조 들여야"

    김정렬(57)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을 최대 교통 현안으로 꼽았다.김 신임 차관은 2일 국토부 기자들과 만나 "능력도 없는데 교통 관련 현안이 많아 걱정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차관은 가정형편으로 고교 2학

    2018-04-02 임정환
  • "트럼프에 당했다" 비판론 고개

    한미 FTA 끝난 거 맞나?… 환율 신약 북핵 사과·배 잇단 '뒤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상 성과를 과거 거란의 침입을 물리친 고려 서희 장군의 담판 등에 빗대 설명했다. 하지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가 추진되는 상황이 겹쳐 미국에 양보하고 끌려가기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2018-04-02 임정환
  • TS-탈모샴푸, SR-귀신등급... 공공기관 CI, 엉뚱 검색어 울상

    세계화 물결에 공공기관들이 앞다퉈 영문자로 기업 이미지(CI)를 형상화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조합의 단어가 이질적인 분야에서 쓰이는 경우가 적잖아 기관 알리기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애로의 목소리가 나온다.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경우 긴 한글 기관명보다 영문 이름이

    2018-03-30 임정환
  • SK하이닉스, 유승주 서울대 교수 등 우수발명 선정

    SK하이닉스는 30일 이천 본사에서 '제 6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개최하고 서울대 유승주 교수의 연구 등 5건을 우수발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산학협력연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연구과정에서 출원된

    2018-03-30 조재범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인기… 매출 '1등 공신'

    "뭉쳐야 뜬다"… 편의점 이색 협업 식품 '인기'

    기존 인기 제품을 활용한 이색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이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PB요구르트맛젤리'는 지난해 세븐일레븐 전체 판매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1∼8위에 참이슬을 비롯 바나나우유, 박카스, 레쓰비,

    2018-03-30 연합뉴스
  • 채권단 "해외매각이 살길", 노조 "국내 기업이 인수해야"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 '법정관리 vs 해외매각' 갈림길

    5년간의 워크아웃과 한차례 매각 불발, 6개월여간의 자율협약 등 오랜 부침을 겪어온 금호타이어가 30일 '운명의 날'을 맞았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길과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매각되는 길 사이에 놓여있다. 결과는 노조와 채

    2018-03-30 연합뉴스
  • "원칙적으로 순환출자 해소할 것… 시기·방법은 미정"

    지배구조 개편 나선 재계… 현대차 다음은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순환출자 해소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재계에 따르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주요 대기업에게 이달 주주총회까지 자발적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다만 삼성 측은 지배구조

    2018-03-30 연합뉴스
  • 고속道 통행료 감면 손보나… 이강래 도공 사장 "총량제·일몰제 검토해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와 관련해 총량제와 일몰제 도입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통행료 감면 혜택에 변화가 예상된다.부채비율은 양호하지만, 부채 규모가 27조원을 넘어선 재무 상황을 고

    2018-03-29 임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