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주택이
    신혼부부, 독신자, 고령자 등 
    입주자 생활양식(lifestyle)에 따른
    맞춤형 모델로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복주택의 맞춤형 주택 평면을 개발,
    이를 가좌지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신혼부부형




  • ▲ 자녀동거형 전용 36㎡
    ▲ 자녀동거형 전용 36㎡
  • [신혼부부형]은
    36, 46㎡의 규모로 2~4인 가족 수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전면 2베이 설계로 넓은 발코니를 제공한다.

    가족모임을 위해 주방·식당과 연계된 거실을 만들었으며 
    공간 활용성을 위한 세탁·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거실을 변경해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형


  • ▲ 자녀동거형 전용 36㎡


  • ▲ 소호형 전용 16㎡
    ▲ 소호형 전용 16㎡

  • [대학생·사회초년생·독신자형]은
    1인가구로 설계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주방·식당·거실 공간의 일체화했고
    벽면 활용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자택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소규모 사업을 하는
    [소호(SOHO)]족을 공간도 옵션으로 제시했다.


    #. 대학생 쉐어형

  • ▲ 소호형 전용 16㎡


  • [대학생 쉐어형]은
    공동거주 주택으로 개발해
    입주자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했다.

    주방·식당, 세탁실 및 휴게실 등
    공용공간 확보에 중점을 둔 것.


    #. 고령자형


  • ▲ 소호형 전용 16㎡


  • [고령자형]은
    고령자가 휠체어 등을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과 욕실의 출입턱을 제거하고 핸드레인을 설치해
    고령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수요자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행복주택에 거주하게 될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및 그림 =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