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시장 활성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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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9개 도시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 취항 노선은 길림성 장춘과 산서성 태원, 호북성 무한, 하남성 정주, 호남성 장가계, 강서성 남창, 강소성 무석, 안휘성 합비, 복건성 복주다.

    김정식 대표는 "양양공항을 통한 중국 9개 도시 취항으로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관문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강원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지방공항을 통한 지속적인 국제노선 취항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저비용항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첫 취항 이후 현재까지 11만1149편, 18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는 등 누적탑승객 1400만 명을 돌파했다.

    김포, 청주, 군산↔제주 국내선과 코타키나발루, 방콕, 푸켓, 타이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심양, 제남, 상해, 연길, 대련, 하얼빈 등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