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5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표들을 측정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05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종합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수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중은 시각을 다투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에 어떠한 의료처치를 정확하게 행하였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지는 만큼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도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향후 신속한 의료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중증외상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