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6~66㎡, 총 272실
  • ▲ KCC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들어서는 도룡 KCC 웰츠타워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오픈한다. 사진은 도룡 KCC 웰츠타워 석경투시도.ⓒKCC건설
    ▲ KCC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들어서는 도룡 KCC 웰츠타워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오픈한다. 사진은 도룡 KCC 웰츠타워 석경투시도.ⓒKCC건설


    KCC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들어서는 '도룡 KCC 웰츠타워' 모델하우스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19층, 2개 동, 전용 26~66㎡, 총 272실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26㎡ 68실, 전용 51㎡ 68실, 전용 62㎡ 120실, 전용 66㎡ 16실이다. 

    도룡 KCC 웰츠타워는 호텔식 로비를 갖출 예정이다. 가구 간 커뮤니티 공간과 비즈니스용 회의실도 별도로 제공된다. 각 가구에는 테라스가 마련된다(일부 가구 제외). 가구별 수납공간은 지하주차장 옆에 설치된다. 정원과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있는 엑스포 과학공원은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조3357억원을 들여 과학, 비즈니스, 여가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세계 컨소시엄은 2018년 엑스포공원 부지에 복합멀티플렉스와 쇼핑시설을 만든다. 또 2019년까지 총 1830억원을 투입해 현 무역 전시관 부지 2만9195㎡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1번지에 마련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 엑스포 과학공원이 복합멀티플렉스, 쇼핑시설, 국제전시컨벤션센터, HD 드라마타운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TBJ 대전방송국, 대전 MBC, DCC 대전컨벤션센터, 롯데시티호텔, ICC 컨벤션 등이 단지 근처에 있는 데다 기초과학연구원본원도 세워질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