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영업익 100억원대 실현 등 하반기도 이익개선 추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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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주요 고객의 가동 정상화로 견조한 영업이익 시현 할 것"

SKC가 2분기 총매출 5810억 원, 영업이익 42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KC의 화학 사업은 매출 1988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기록했고, 필름사업은 매출 1687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매출은 2135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

화학 사업 매출 상승은 PO(프로필렌옥사이드) 판매량 증가와 PG(프로필렌글리콜) 제품 판매확대에 힘입어 얻은 결과로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수급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고부가 PG 판매확대로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름사업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부진 지속에도 열수축 및 산업용 필름의 견조한 수요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SKC솔믹스, SK바이오랜드, SK텔레시스와 해외 자회사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힘입어 자회사 영업이익은 100억 원대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