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525억, 4.6% 상승 및 해외매출 2036억..."사상 첫 50% 돌파"
  • ▲ ⓒ 넷마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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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글로벌 게임업체로 우뚝섰다"
 
넷마블게임즈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3525억 원, 영업이익 534억 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4.6%, 2.8% 늘었고, 해외매출은 전체 매출의 58%인 2036억 원이다.

상반기(1~6월) 연결기준 매출은 67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8% 증가했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28억 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9.5% 늘었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의 해외매출 비중은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의 인기로 넷마블 사상 첫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개발 및 마케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매출 비중도 58%까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공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