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지역 최초 고교부지 확정

  • 구미4공단 확장단지 내 들어서기로 했던 강동고(가칭)가 오랜 부침 끝에 마침내 지난 4월 신설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교육시설 민원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 구미확장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었다.

    묵은 과제가 해소된 만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신규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경북 구미확장단지 6블록 일원에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10개동·총 757가구 규모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를 배후로 두고 있다. 특히 강동지역 최초로 고교(강동고)를 신설할 계획이다. 확장단지 내 교육시설은 초교 2곳·중학교 1곳·고교 2곳이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을 비롯해 팜가든·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데크식 주차장·스쿨존·맘스 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4베이·내진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옥계 상업지구까지 자차 2분 거리로, 25·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해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