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산 원두 매년 1만2천톤 수입… 국내 최대 비중
  • ▲ (왼쪽부터)첼 루트 동서식품 부사장,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동서식품
    ▲ (왼쪽부터)첼 루트 동서식품 부사장,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동서식품
    동서식품은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가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드리게스 대사와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을 비롯한 동서식품 주요 임원진 및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의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 한국 대표, 세르히오 루비오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신규 부임한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에서 콜롬비아 산 원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동서식품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콜롬비아 원두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매년 1만2000톤 규모의 콜롬비아 산 원두를 수입하는데 이는 콜롬비아 원두 국내수입량의 약 50%에 달한다. 콜롬비아 원두는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세계 최고급 원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급 원두인 콜롬비아 원두와 동서식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