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카드업계 금융환경 변화 체질개선 나서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들이 핀테크 기술 혁신 등 4차 산업혁명에 맞게 금융 체질을 개선해 잘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해 34곳의 여신금융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윤 원장은 카드수수료 인하 등 카드업계가 직면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4차 산업혁명 관련해 핀테크 혁명으로 금융 체질이 바뀌고 있으며 이 부분을 (카드업계도) 고려해 잘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원장은 이날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여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