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래핑한 홍보 항공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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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오는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적용한 항공기 10대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에 우리 고유의 태극문양을 적용하고 그 위로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50
    주년 기념 슬로건인 ‘Beyond 50 Years of Excellence’는 대한항공의 지난 50년의 노력을 발판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향후 50년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제작에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전 임직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보 항공기는 A380-800, B787-9, B777-300ER, A220-300 및 올해 도입 예정인 B737-8 MAX 등 2대씩 총 10대다.

    홍보 항공기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5B777-300ER을 시작으로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다른 항공기들도 차례로 래핑을 마친 후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