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5개 팀 혹은 개인 참여…최종 5개팀 선정대상 '떠오르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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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가 지난 9월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금융 빅데이터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개포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BC카드가 제공한 금융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기업 투자 매력도(주가) ▲부동산 시세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 예측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됐다.

    총 275개 팀 혹은 개인이 참가한 가운데 BC카드는 아이디어 우수성, 사업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류(1차), 프레젠테이션(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특별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CUCCI팀은 '떠오르는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예측' 주제로 BC카드 제공 데이터 외 서울시 거주 외국인 수, 소셜미디어 키워드, 포털사이트 검색 빈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 새로운 젠트리피케이션 지수를 개발했다.

    이강혁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BC카드는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