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CJ 첫 콘텐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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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콘텐츠 혜택에 티빙 무제한 이용권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멤버십은 월 3900원을 내면 네이버 쇼핑에서 결제하는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주는 유료 회원제다.

    기존 멤버십 콘텐츠 혜택인 웹툰·시리즈 쿠키, 시리즈온 영화 1편 무료쿠폰, 콘텐츠 체험팩과 더불어 티빙 OTT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네이버 멤버십을 쓰면서 티빙 이용권을 선택하면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tvN··Mnet·OCN·JTBC 등의 드라마·예능 7만여개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3천원을 추가하면 티빙 베이직 이용권, 6천원을 추가하면 스탠다드 이용권, 9천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티빙의 연동은 네이버 유료 회원제의 첫 제휴사 서비스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