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기업종 캐시백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
  • ▲ 지난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2021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 백인영 대리(사진 왼쪽에서 3번째)가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은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지난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2021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팀 백인영 대리(사진 왼쪽에서 3번째)가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은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공사는 올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인천 지역사회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초·중학생 문화예술 창의인재 육성사업 △지역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공모사업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벌여왔다.

    올해는 인천시와 협력해 공항생태계 관련 업종 등 지역 위기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이용하면 공사가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는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사업을 펼쳤다.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공항종사자의 일자리 보호에도 힘을 썼다.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사의 지역사회 상생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