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42분부터 ‘싸이월드 한컴타운’ 서비스 시작로그인 접속 불가, 오류 메시지만 가득
  • ▲ ⓒ한글과컴퓨터 서비스 화면 캡처
    ▲ ⓒ한글과컴퓨터 서비스 화면 캡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내놓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이하 한컴타운)’이 시작부터 먹통이다.

    한컴은 17일 오후 3시 42분부터 베타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컴타운 접속을 위해서는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로그인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

    오후 3시 50분경부터 4시까지 한컴 홈페이지를 통해 한컴타운에 접속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현재 구글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로그인과 회원가입이 모두 불가하며 플랫폼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컴은 베타 서비스를 거치며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한컴타운을 2022년 1월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은 기존 3200만 회원의 DB가 많아 앱 마켓에서 심사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