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기획·경영 부원장보에'이희준 중소서민금융·함용일 공시조사·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 발탁도
  • ▲ 사진 왼쪽부터 김미영 기획·경영 부원장보, 이희준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함용일 공시조사 부원장보, 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뉴데일리DB
    ▲ 사진 왼쪽부터 김미영 기획·경영 부원장보, 이희준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함용일 공시조사 부원장보, 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뉴데일리DB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4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을 기획·경영 부원장보에,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을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에 각각 기용했다.

    함용일 감독총괄국장은 공시조사 부원장보에, 김영주 일반은행검사국장은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김미영 부원장보는 금감원 최초 내부 출신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

    김 부원장보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1999년부터 금감원에서 일했다.

    금감원에서는 은행준법검사국 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