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민주주 100명과 비대면총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28일 SH시민주주단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사가 시민주주단에게 사업성과 및 계획 등을 영상으로 보고한뒤 질문이나 의견을 SNS 등을 통해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주주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사업성과와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온라인상에서 의견 개진과 피드백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져 시민주주로서의 소속감 고취와 공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공사측은 전했다.

또한 분양원가 공개 소개 영상에서는 김헌동 사장과 업무담당자들이 ▲분양원가 전면 공개가 갖는 의미 ▲향후 분양원가 공개 계획 ▲분양원가 공개 관련 자료 검색 방법 등을 소개해 시민주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SH시민주주단들이 공사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H시민주주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