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OLED 발광재료 보고서'삼성디스플레이 구매 비중 43%… LGD 27%
  • ▲ 자료사진. ⓒLG디스플레이
    ▲ 자료사진. ⓒLG디스플레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올해 6.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중은 70%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2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19억달러로, 전년 17억8000만달러 대비 6.6% 성장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중국은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2.9%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LG디스플레이가 27.4%로 2위, BOE가 14.4%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9.6%의 비율을 차지하고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7.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전체 재료 시장에서 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