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교육 비전 캠페인 실시밀리의 서재, 롯데카드와 연간 구독권 캐시백 이벤트 진행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원테이크 콘서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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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UAM 사업 맞손

    KT가 교통분야 전문기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해 공동 기술개발 과 실증사업화를 위해 노력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기술 분야 공동기술 개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공동협력 ▲교통인프라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활성화가 목표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와 함께 UAM 분야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의 안정적인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R&D) 기획 등 정책·기술 분야 대응 및 사업기회 발굴한다.

    교통인프라 분야에서는 양 기관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다. 이를 활용해 수요응답형대중교통(Demand Responsive Transit) 등 빅데이터와 AI 기반 신규 교통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은 “KT도 기존 모빌리티 역량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을 적용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교육 비전 캠페인 실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월드 라지스트 레슨(이하 WLL)과 글로벌 캠페인 ‘도래한 미래, 우리가 바라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퓨처랩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UN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19로 바뀐 학교 모습은?’, ‘우리가 학교에 가야하는 이유는?’, ‘미래에 꼭 필요한 교육은?’ 등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캠페인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웹사이트에서 2023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도출한 청소년의 목소리는 이해관계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데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 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하고, 캠페인에 실린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계 교육 현장에 반영돼 양질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밀리의 서재, 롯데카드와 연간 구독권 캐시백 이벤트 진행

    밀리의 서재는 롯데카드와 밀리의 서재 연간 구독권 100% 캐시백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12월 31일까지 밀리의 서재 앱 내 페이지에서 롯데카드를 발급받고, 2023년 1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9만 9000원 상당의 밀리의 서재 12개월 구독권을 결제하면 된다. 직전 6개월간 롯데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사용자라면 밀리의 서재 기존 회원부터 신규 회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전액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은 2월 8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다채로운 장르와 형태의 독서 콘텐츠가 가득한 밀리의 서재에서 독서 습관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원테이크 콘서트’ 선봬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음악 스펙트럼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원테이크 콘서트(이하 OCC)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OOC는 호리존 스튜디오가 아닌 뮤지션의 음악 색깔과 어울리는 공간의 바이브를 함께 담았다. 특히 콘서트 공연과 동일하게 전체 곡을 한 번에 연주하는 원테이크 콘서트 구성으로 긴 호흡의 생생한 라이브 현장감을 영상에 녹였다. 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션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다는 음악팬들의 요청이 많아 실제로 관객 앞에서 공연하듯 진행 멘트도 담았다.

    OOC 첫 주자로 강아솔의 원테이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강아솔은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보유한 10년 차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강아솔은 [충무에서] EP를 발표했다.

    OOC 두 번째 주인공은 2013년 소개한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이다. 당시 자유, 즉흥, 새로움으로 정의된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20여 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뮤지션의 온스테이지 초기 라이브 영상 모습과 비교해 보며 한층 깊고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함께 찾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LGU+, 반려견 훈련 플랫폼 ‘포동’ 10만마리 돌파

    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하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7월 말 출시한 포동은 11월 현재 누적 등록 반려견 10만마리를 돌파했다. 서비스에서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 DBTI 신청 건수는 6만 5000건에 달한다.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돼 전문가의 조언과 코칭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분석 전문가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반려견의 성향을 분석하는 DBTI 검사를 공동 개발했다.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 기준 등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이 소장이 20여년간 오랜 훈련경험을 통해 확보한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60개 문항들을 개발하고,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성향 상담소는 짖음, 분리불안, 입질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견주들이 고민을 공유하면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들이 양육방식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이다. 훈련 클래스는 훈련사가 견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동안 1:1 또는 최대 5:1로 줄당김, 통제, 산책 등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텔링크, 취약계층 사회공헌 ‘착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 진행

    SK텔링크가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SK텔링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기부 행사다. 2021년에 이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과 리사이클 브랜드 ‘숲스토리’와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멤버사가 기부한 현물을 행복상자에 담아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다. SK텔링크는 ‘SK국제전화 00700’ 30분 무료 통화권 200매를 결식우려 다문화가정 아동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숲스토리는 기업과 개인의 기증과 나눔으로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기부받은 물품을 재상품화한 후 매장에 진열·판매한다. SK텔링크는 숲스토리에 중고도서와 텀블러 등을 기부했다.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 담당은 “어려운 시기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진행

    CJ올리브네트웍스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디지털재단, 사회적기업 캐어유와 함께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마련했다.

    임직원과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 지원단은 강사 교육을 이수했으며, 서울 소재 6곳의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총 27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인원은 총 207명이며, 봉사자는 총 183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크게 스마트폰 사용과 키오스크 사용, 치매 예방 교육으로 구성했다. 임직원과 1:1 매칭해 어르신들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에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SK㈜ C&C, 고객사 맞춤 ‘DX 변화관리 서비스’ 강화

    SK㈜ C&C는 랩포디엑스와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의 고객 맞춤형 DX 트레이닝을 전담하는 ‘테크 트레이닝 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 중 ‘DX 변화관리’ 부분을 강화한다.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고객 DX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일과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DX역량 거버넌스 설계 ▲디지털 랩스(Digital Labs)를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고객 경험 디자인 등 DX 변화관리 컨설팅 ▲경연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경연대회 기획∙운영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한 코칭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소병희 SK㈜ C&C 플랫폼BMO그룹장은 “SK㈜ C&C의 테크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및 DX 변화관리가 더해지면 디지털 전환 성공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NHN링크, 대학로 공연장 ‘링크아트센터’ 개관

    NHN링크가 대학로에 ‘링크아트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링크아트센터는 기존 공연장으로 운영되었던 동양예술극장 자리에 건설했다. 약 500석 규모의 페이코홀(HALL)과 약 400석 규모의 벅스홀(HALL) 총 2개의 홀(HALL)로 운영된다.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위해 각 관별 분리된 매표소를 마련하고, 넓고 쾌적한 로비를 구축했다. 앞으로 링크아트센터는 공연장 대관은 물론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진행하며 대학로 중, 소극장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12월 14일 개관식을 통해 정식 개관을 알리는 링크아트센터는 12월 16일부터 약 40일간 LINK FESTA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유키구라모토, 용재 오닐, 가수 임한별 외 각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로 라인업을 마련했다.

    세부적인 일정은 링크아트센터 공식 SNS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예술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네오위즈 ‘인텔라 X’, NFT 거래소 ‘매직에덴’과 서비스 확장

    네오위즈가 글로벌 NFT 거래소 ‘매직에덴(Magic Ed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더리움 확장 플랫폼 폴리곤을 기반으로 NFT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NFT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인텔라 X 월렛과 매직에덴 런치패드를 연동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NF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매직에덴은 자사 런치패드에서 ‘인텔라 X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런치패드 기반의 NFT 발행과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인텔라 X가 자체 제공하는 NFT 서비스뿐만 아니라 매직에덴과의 협업을 통해 인텔라 X NFT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 네이버 엑스퍼트, 출시 3년만 전문가·사용자 연결 누적 200만건

    네이버는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 건 연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3주년을 기념해 쌓은 데이터를 결산페이지에 공개했다. 성별, 연령,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담 주제 등 상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전문지식의 접근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2019년 3개 상담 분야로 시작한 네이버 엑스퍼트는 현재 96개 상담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지식iN’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 더 많이 네이버 엑스퍼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활동 기준을 지식iN 지존 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한편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왔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가 36명에 달한다.

    강춘식 네이버 엑스퍼트 리더는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 ENM, ‘마마 어워즈’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CJ ENM은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2 MAMA AWARDS’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29-30일 약 7만명 관객이 함께 하는 시상식 현장 스크린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마마 어워즈를 생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송출한다.

    이번 마마 어워즈를 통해 소개하는 영상은 부산시에서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으로, 프로젝트 그룹 ‘X4’의 뮤직비디오다. 올해 새롭게 마마 어워즈 호스트로 이름을 올린 전소미가 출연해 K팝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케이콘에 이어 마마 어워즈를 통해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부산세계박람회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각지의 K컬처, K팝 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를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컴케어링크, 한국인 특화 유전체 분석 질병예측 서비스 개시

    한컴케어링크가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용 마이크로어레이칩(이하 한국인칩)’을 활용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컴케어링크는 한국인칩으로 분석한 유전체 정보와 ‘다중유전자위험점수(Polygenic Risk Score, PRS)’를 활용해 복합질환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질병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칩이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이다.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등 한국인의 주요 질환을 나타내는 약 83만 개 이상의 단일유전자변이(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를 담고 있어 한국인의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한 분석 플랫폼이다.

    한컴케어링크는 한국인칩을 통해 기존에 서양인 중심으로 설계됐던 유전체칩의 한계점을 개선했다. 연구과제 목적으로만 사용되던 한국인칩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유전체 분석 시장이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케어링크는 수도권 병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3년부터 한컴케어링크의 건강검진 운영관리 플랫폼을 이용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데이터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앞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등 공공과제 참여를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디지털 바이오뱅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시행

    카카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관리와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카카오비즈니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윤석웅 KISA 데이터안전기반팀장이 연사로 나서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광고성 정보 전송 시 유의사항 등 총 4개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채팅창에서 실시간 질문·답변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사업자들은 물론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모든 파트너와 데이터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중소사업자들이 법을 이해하고 문제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최대 1300만원’ 택시기사 의료생계 지원 시행

    카카오모빌리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와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기금 100억원 중 22억원으로 운영되며, 2023년 11월까지 향후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은 택시기사의 건강권 보장을 통한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의 신속한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생업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질병 또는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한 택시기사들을 위해 치료비용을 1인당 최대 1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재직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택시기사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을 통해 2023년 10월까지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병원진단서 등 관련 서류와 택시기사 증명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복지와 의료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월별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각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 종사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이 업계 내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