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K-POP 오디션 최초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 출원카카오모빌-한국전자금융,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SK쉴더스, ‘AWS 서밋 서울’ 참가…클라우드 보안 전략 제시
  • ▲ ⓒAI
    ▲ ⓒAI
    ◆ KT, 차세대 AI 서비로봇 2종 출시

    KT가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며,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 강화,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 높낮이 조절 가능한 4단 트레이 제공으로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10.1인치 디스플레이, LED·Matrix LED 제공으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D 카메라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로봇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제공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재생할 수 있어 매장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 모두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와 매장내 호출 시스템 등과 서비스 연동을 제공한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사항을 접수하면 AI 서비스로봇이 즉시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다.

    특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은 최적화된 서스펜션 구조와 완충 장치를 사용해,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이나 요철 등이 존재하는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운영해도 이상이 없도록 안정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계기로 서비스로봇의 보급을 실내 골프장,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기념해 6월까지 2개월간 서비스로봇 신규 개통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차세대 서비스 로봇은 KT의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KT 로봇플랫폼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 CJ ENM, K-POP 오디션 최초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 출원

    CJ ENM이 K-POP 오디션 최초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 온라인 투표 서비스가 중요시하고 있는 트래픽 제어, 각종 어뷰징 행위 등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번에 CJ ENM이 출원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는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뷰징 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투표 데이터 무결성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투표 서비스는 올해 2월 4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첫 투표부터 정식으로 적용됐으며, 이는 시청자 투표를 기반으로 한 K-POP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 사례다.

    먼저 강력한 순간 트래픽을 견뎌낼 수 있는 복합적 설계를 통해 서버다운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실제로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투표 서비스 시행 시 초당 몇백 만에 이르는 거대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 특허에서는 한 서버에 대한 일방적으로 부하를 주지 않는 분산형 처리 방식과 투표 시스템에 최적화된 대기열 서비스 활용, 그리고 서비스 내 각종 데이터 및 디자인 리소스의 치밀한 계산을 통해 투표 시스템이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트래픽을 충분히 처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를 고도화했다.

    기술적 환경의 취약점을 활용한 어뷰징 행위 등에는 디지털핑거프린팅 기술이 활용된다. 디지털핑거프린팅 기술은 투표정책을 우회하는 추가적 투표 행위를 감지하고 이를 차단한다. 새로운 기술적 침투가 발생할 때마다 차단을 거듭하며 자체 방어를 견고화한다. 이 밖의 기계적 침투는 다양한 산식을 기술적으로 배치해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투표 서비스의 데이터에 기술적 측면의 담당자는 물론 그 어떤 내부 관계자도 접근하지 않고, 제3의 기관에서 최종적으로 검증 완료한 데이터를 발표하는 투표 데이터 무결성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의 경우, 투표 집계부터 결과 산출까지 투표와 관련된 과정들에서 제작진의 투표 조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전문 기관인 삼일PwC의 검증을 거친다.

    CJ ENM은 “이번 특허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Mnet '보이즈 플래닛' 이후 글로벌 투표가 이루어지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카카오모빌-한국전자금융,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전자금융과 손잡고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30년 업력의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기업이다.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고도화 해 온 플랫폼 운영 노하우에 한국전자금융의 관제설비 인프라를 접목해 주차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플랫폼에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주차장과 나이스차저의 전기차충전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3500여개 주차장 중 2000여 곳을 ‘카카오 T 주차'에 2분기 내에 우선 연동해 자동결제 기능인 주차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스파크는 1천개 이상 매년 주차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카카오 T 주차에서 연동 가능한 주차장 수도 지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 주차’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국의 주차장 수는 약 4400 여 곳으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플랫폼 기준 최대 규모로, 관리자 또는 무인정산기를 직접 통하지 않고 ▲요금 확인 ▲출차 처리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크게 늘어 이용자 및 주차장 운영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나이스차저의 충전 기기를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에 연동해 ▲간편결제 ▲위치탐색 ▲충전기 사용이력 실시간알림 ▲상태표시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동 예상 규모는 총 5000 기로 예상되며,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오프라인 인프라 연동 관련 지속적인 정보 공유 통한 연구 및 개발 수행 ▲이용자 접근성 증대 및 편의성 개선 위한 정책 발굴 ▲이용 행태 분석에 따른 신규 옵션 기능 발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김재현 상무는 “주차와 전기차충전은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인프라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한국전자금융과 같은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AWS 서밋 서울’ 참가…안전한 네트워크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제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5월 3~4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서울(AWS Summit Seou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IT·클라우드 실무자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에 8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클라우드 트렌드를 다룬 산업별, 기술별 90여 개의 강연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SK쉴더스는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인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쳐(Zero Trust Network Architecture) 기반의 경계(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보안 요소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략을 공유한다.

    먼저, 행사 첫날 진행되는 ‘AWS Native Security 서비스를 활용한 경계보안’ 발표 세션에서는 SK쉴더스 김형주 팀장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고객사에서 경계보안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경계보안 도입 시 어려움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AWS Perimeter Security Function’을 활용한 실제 운영·관제 방안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부스에서는 고객 인프라의 경계에서 리소스를 보호하는 ‘AWS Native 경계 보안 관제·운영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아키텍처로 설계된 보안 플랫폼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 ‘ZIA(지스케일러 인터넷 액세스)’ 및 ZPA(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엑세스)’를 선보인다.

    SK쉴더스가 다수의 성공 사례를 확보한 AWS Native 경계 보안 관제·운영 서비스는 기업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보안 아키텍처 및 관제·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4가지 영역으로 ▲DDoS 운영 서비스(DDos 대응) ▲WAF 관제 서비스(웹 방화벽) ▲IPS(침입 방지 시스템) 관제 서비스 ▲N/F(네트워크 방화벽) 운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SK쉴더스 실제 업무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의 기술 시연과 상세 가이드 자료를 담은 브로슈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종훈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운영, 침해대응에 이르기까지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클라우드 경쟁력을 선보이며 국내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AWS 서밋 서울에서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전문 인력 보유, AWS가 제시하는 기술적 요건 등을 충족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는 AWS 파트너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AWS 보안 컴피턴시(AWS Security Competency)와 AWS 서비스 패스(AWS Services Path)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9월에는 AWS의 경계 보안(Perimeter Protection)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MSSP) 자격도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AWS 전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KT알파 기프티쇼, 노랑통닭 모바일 상품권 론칭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가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과 손잡고 노랑통닭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다.

    노랑통닭 모바일 상품권은 대표 메뉴인 순살 3종 세트(후라이드·양념·깐풍), 알싸한 마늘치킨 등을 포함한 52종의 교환권으로 출시된다. 또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액권 총 4종(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을 선보여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노랑통닭이 이번 5월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칼칼한 청양치킨’도 모바일 상품권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칼칼한 청양치킨은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칼칼하게 매운 고추 소스에 간장의 감칠맛과 신선한 풋고추의 풍미가 더해져 맛있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개인 고객은 ‘기프티쇼’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은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서 구매 가능하다.

    노랑통닭 모바일 상품권은 SSG랜더스필드점을 제외한 전국 노랑통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매장 방문 또는 배달 주문 시, 쿠폰 번호 확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랑통닭 모바일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쇼에서 오는 14일까지 KT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2%(50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만큼 KT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노랑통닭에서는 신메뉴 ‘칼칼한 청양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노랑칩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프티쇼 비즈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은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 정보는 기프티쇼 및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N커머스, 中 커머스 플랫폼 ‘키타오’와 업무협약 체결…중소 이커머스 중국 판로 확장 지원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는 중국 유력 커머스 플랫폼 기업 ‘키타오(KITA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중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키타오는 중국에서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매직램프’를 운영하고 있다. 매직램프는 중국 셀러들이 입점해 해외 제품을 정식 유통하는 형태의 직구 플랫폼으로, 주문접수부터 제품배송까지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 판매 형식을 통해 현지 셀러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직램프 내 ‘한국관’을 신설하고 국내 유수 브랜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 NHN커머스는 화장품, 건강식품, 패션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소싱하고, 키타오는 플랫폼 내 상품 마케팅, 주문, 배송 등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구축한다. 

    특히 NHN커머스는 국내 대표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를 이용하는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중국 진출 기회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샵바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들은 매직램프와의 시스템 연동으로 손쉽게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추가로 현지 자사몰을 개설하지 않고도 해외 판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국내 상품 접근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유통 판로 확장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2주간 국내 상품을 연동하며 시범 운영한 결과, 300개 이상의 중국 셀러가 참여하는 등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역직구 자체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유통 노하우로 국내 브랜드와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NHN커머스는 대만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잠보 라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 신규 진출하고, 중국 내 틱톡의 글로벌 수입상품 직영점에 글로벌 업체로는 유일하게 공식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유통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 방통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TV 보급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TV 2만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5월 2일(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는 고화질(풀HD) 40인치 스마트TV이며, 조작메뉴 음성안내, 폐쇄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에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이 새로 탑재되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은 2000년부터 자막방송 수신기,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로 시작되어, 2013년도부터는 TV 형태의 통합수신기로 발전하였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도 이뤄져 2022년까지 총 23만9798대를 보급하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5000대 더 많은 2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급 대상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맞춤형TV 시청을 원하는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TV 보급 신청․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26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TV 보급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1688-4596)로 문의하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시니어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스마트폰 배움실 오픈

    LG유플러스는 시니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자사 매장에서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배움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배달 어플 사용하는 방법’, ‘택시, KTX, 고속버스 어플 사용 방법’ 등 대표적인 앱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서비스 가이드’를 제작했다. 고객 방문 시 전문 상담사가 모니터 화면에 서비스 가이드를 띄우고 함께 설명해줘 이해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배움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본인이 필요할 때 재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 교재도 제작해 배부해준다.

    스마트폰 배움실은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법이 궁금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

    배움실 오픈에 앞서 LG유플러스가 자체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사람들이 쓰는 앱을 쓰고 싶은데 뭐를 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홈쇼핑 앱을 사용하면 저렴하다는대 어려워서 포기하게 돼요”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최신 앱 사용에 익숙치 않은 시니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배움실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스마트폰 배움실이 설치된 미금역7번출구점은 전체 내방 고객 약 400명 중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방문 비율이 약 40%로 타 매장 대비 높아 월 150건 이상의 상담 수요가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예상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미금역7번출구점과 같이 시니어 고객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점에도 스마트폰 배움실을 구축하는 한편, 소개하는 앱과 스마트 기기 종류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미금역7번출구점을 운영하면서 만족도 조사 등 고객의견을 수렴해 배움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스마트폰 배움실을 통해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 라이프를 보다 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MZ부터 시니어까지 고객의 연령대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통신 사용 경험 혁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LGU+,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 소통 끊김없이 지원

    LG유플러스는 5G·4G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무전 플랫폼 '엠플하이톡(M+HyTalk)' 보유 기업 MDS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으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성남시 MDS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최성배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 MDS테크 이창열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자동차, 국방, 항공 시장뿐 아니라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VR·AR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하며 사업 확장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플하이톡은 LG유플러스의 전국 5G·4G 네트워크와 전용 단말을 기반으로 무전 서비스(음성, 영상, 문자, 데이터, 관제, 위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업자간 거리가 멀어 무전이 끊기는 일이 많은 건설현장이나 ▲현장 소음이 심해 기존 무전기로는 원활한 교신이 힘든 제조현장,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원거리 무전을 하고 싶은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더 나아가 차세대 스마트무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배 LG유플러스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망과 차세대 무전기 솔루션의 결합이 산업용무전기 시장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양사가 협력한 시너지로 기업 고객과 산업현장 근로자의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열 MDS테크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업무 환경의 무전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산업 안전을 기반으로 음성+영상+문자가 결합된 다양한 업무툴과 함께 제공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한 M+HyTalk 전국 파트너사(20개사)와 함께 자사의 역량을 기업 업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가까운 KT 매장 방문하시면 ‘디즈니+’ 1개월 드려요

    KT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5월 가족 혜택 패키지’와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요금’과 ‘안심 서비스’, 가족 선물용 ‘특화 단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가족 혜택 패키지’는 간단한 참여만으로 무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4가지 혜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KT 모바일 고객이 가까운 KT 매장을 방문하면 ‘디즈니+ 1개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5월 2일부터 31일 사이 KT 매장 내 비치된 QR로 간단한 인증 절차 이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KT 디즈니+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과거에 KT를 통해 디즈니+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적이 있는 고객은 이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본격적인 가족 여행 시즌에 맞춰 ‘가족 해외 로밍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 결합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KT 패밀리박스 앱’에 로그인해 ‘로밍 데이터 함께 ON’ 55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로밍 데이터 함께 ON’은 데이터 셰어링이 가능한 KT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최대 3명까지 전세계 118개국에서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어 가족 여행 로밍에 최적인 상품이다.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패밀리박스 회원 당 1회 발급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7월 31일까지 등록과 이용이 가능하다.

    5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KT 멤버십 전 고객 대상으로 전국 4개 테마파크 할인,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할인, 영화예매권 4매 응모 등이 포함된 ‘멤버십 달.달.혜택’을 KT멤버십 앱에서 제공한다. 또한, KT Wiz 주말 홈 경기가 있는 날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하는 가족 고객에게는 오는 7월 9일까지 운영하는 ‘KT가족사진관’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사진 포토카드, KT Wiz 야구모자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사한다.

    5월 12일 출시 예정인 5G 시니어 요금제는 연령에 따라 4만1000원에서 4만9000원까지 총 4종의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연금할인 1만2100원과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5500원 총액결합할인까지 적용 받을 경우 최저 1만원대의 부담 없는 요금으로 8~15GB의 5G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는 5G 요금을 기다려온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시니어요금에는 부모님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자녀를 위한 안심 서비스 ‘KT 안심박스(월 330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같은 날 출시되는 스팸 안심 서비스인 ‘프리미엄 후후(월 1100원)’ 서비스는 5G 요금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24개월간 50% 할인(월 1100원→550원)을 제공 예정으로, 월 55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위험 전화 경고’, ‘상용 광고 제거’, ‘피싱 피해 시 위로금’ 등 프리미엄급  안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를 위한 ‘맘편안폰2(출고가 42만9000원)’와 청소년을 위한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출고가 57만2000원)’ 등 세대 맞춤형 단말기도 선보인다. ‘맘편안폰2는’ 시니어를 위한 5G 스마트폰으로 전작 대비 강화된 ‘스마트폰 원격도움’과 ‘유튜브 위젯’, ‘프리미엄 후후 2년 무료’ 혜택이 포함되어 가정의달 부모님 선물로 어울린다.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은 10대 패션템으로 자리잡은 ‘애플비츠솔로3 헤드셋’과 Y아티스트 liz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 패키지로 구성돼 KT Shop은 5월 2일부터 일부 KT매장은 5월 1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의 만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혜택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만족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상품과 경험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