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데이터 제공으로 빌보드 차트 내 K-POP 영향력 강화LGU+, 고객이 깜빡 놓친 혜택 찾아주는 ‘머니Me’ 출시카카오엔터 143억뷰 '나혼렙' 애니메이션 PV, 'LA 애니메 엑스포'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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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선발...“디지털 시대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

    KT가 대학생 디지털 인재 육성 장학 사업인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에 선발된 장학생을 축하하는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개최됐다.

    KT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1988년 시작됐다. 장학생은 총 90명으로 올해 선발된 38개 대학의 42명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발대식은 장학증서 수여식 외에도 KT 임직원 강연과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제도 소개, 팀 빌딩 등 세션이 진행됐다.

    KT는 장학생들에게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국내 외 유명 경영진 특강,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장학생들간의 협력과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조 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 해소를 위한 기술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창의혁신리더장학금은 장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사회 곳곳을 밝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고 성장을 독려하는 조력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멜론 데이터 제공으로 빌보드 차트 내 K-POP 영향력 강화

    멜론과 빌보드의 제휴로 K-POP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달 미국 빌보드와 데이터 제휴 이후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K-POP의 숫자와 평균순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지난달 5일부터 빌보드 데이터 관리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 Data Holdings)와 계약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빌보드 측에 제공중이다. 멜론의 데이터는 ▲빌보드 내 한국 지역 차트인 ‘South Korea Songs’ ▲미국 포함 200개 이상 국가를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Excl. US’ 등 3개 차트에 반영되고 있다.

    멜론의 데이터가 주간 전체로 본격 반영된 6월 둘째 주 ‘Billboard Global 200’에는 신규진입한 스트레이 키즈의 ‘특’ 등 전주 12곡보다 증가한 14곡의 K-POP이 ‘차트인’ 했다. 두 곡이 늘어났음에도 K-POP 곡 전체의 평균순위는 전주 97위에서 80위로 상승했다.

    발매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곡들이 ‘역주행’을 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브의 ‘I AM’은 전주 82위에서 급상승한 47위를 기록했고, 아이브의 또 다른 곡 'Kitsch'는 187위로 차트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 지수의 '꽃'(65위) ▲세븐틴 '손오공'(90위) ▲뉴진스 'OMG'(93위)와 'Ditto'(153위)도 순위 하락세를 뒤집고 일제히 역주행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달 마지막 주까지도 K-POP은 14곡이 차트에 들었다.

    또다른 글로벌 차트인 ‘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도 ‘멜론 효과’가 보인다. 멜론 데이터가 반영된 6월 마지막 주 ‘billboard Global Excl. US’에 차트인한 K-POP은 모두 20곡이었는데 이는 멜론 제휴 이전 5월 마지막 주의 16곡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6월 마지막주 멜론 주간차트 1~5위인 ▲(여자)아이들의 ‘퀸카 (Queencard)’ ▲아이브의 ‘I AM’ ▲에스파의 ‘Spicy’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같은 기간 ‘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 각각 20위, 37위, 79위, 42위, 61위로 100위권 이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멜론과 빌보드의 제휴는 K-POP의 글로벌 흥행 지속은 물론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6월 마지막주 ‘Billboard Global 200’에 진입한 K-POP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4팀뿐이었지만 올해 6월 마지막주에는 11팀으로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도 작년 6월 마지막 주 8팀의 아티스트에서 올해 6월 마지막 주엔 12팀으로 증가하며 예전보다 다양한 K-POP 아티스트가 멜론과 빌보드를 통해 글로벌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두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전략실장은 “빌보드와 제휴를 통해 멜론의 인기 아티스트와 노래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뮤직 트렌드의 정확한 반영으로 전세계에 K-POP 아티스트와 음악을 알리는 대표 뮤직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GU+, 고객이 깜빡 놓친 혜택 찾아주는 ‘머니Me’ 출시

    LG유플러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놓친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맞춤 혜택 추천부터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허가권을 획득하고 ‘머니Me’ 출시를 준비했다. 

    ‘머니Me’는 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머니Me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니Me의 핵심인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는 고객이 깜박하고 놓친 멤버십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로, 국내 이통사가 제공하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 LG유플러스만이 유일하게 제공한다.

    가령 고객이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에서 1만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Me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머니’는 네이버페이·CU·요기요·파리바게뜨·이마트·타다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머니Me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머니는 멤버십 할인 외 출석체크나 데이터 업데이트 동의 등 미션 수행에 따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고객은 매달 3000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 머니로 구입한 쿠폰은 쿠폰함에서 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휴사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머니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본인의 금융 자산 외 ‘실물 자산’도 머니Me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폰 시세 조회’’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의 중고폰 시세를 알려 주고, 판매까지 지원한다.

    머니Me에 접속해 내 폰 시세조회 기능을 터치하면, 별도의 조회 및 등록 절차 없이도 현재 고객이 사용 중인 단말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외 다른 스마트폰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알림 기능을 통해 시세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머니Me는 고객이 자신의 고정 지출을 확인하는 ‘나의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결제 내역을 분석해 관리비·OTT 구독 등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도 한 번에 보여준다. 고객은 ‘나의 구독’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게 매월 지출되는 고정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외에도 머니Me는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하나의 화면에서 본인의 예적금·주식·연금·포인트·내 차 시세 등 자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번 달 카드·페이 등 결제내역과 대출 상환 내역 등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머니Me를 통해 자신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통신비·건강보험 등 자료를 손쉽게 제출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라면 내 사업장의 추정 매출과 내가 소속된 상권의 평균 매출과 단골고객 비율 등 정보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맴버십 앱인’ U+멤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내려 받지 않아도 U+멤버스 앱을 업데이트하면 머니Me에 접속할 수 있으며, 최초 1회만 금융 데이터 연결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이용 고객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실생활에서의 편리함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머니Me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Me를 개발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머니Me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세상 참 쉬운 혜택 줍줍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동안 머니Me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0머니를 증정하고,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유럽여행 상품권(1명) ▲LG오브제컬렉션 슈케어(1명) ▲네이버페이포인트쿠폰 100만원(1명)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PASS인증서로 자산 연결한 고객 총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1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31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143억뷰 '나혼렙' 애니메이션 PV, 'LA 애니메 엑스포'서 최초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슈퍼 IP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이 미국 ‘LA 애니메 엑스포(LA Anime Expo) 2023’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행사 개최를 기념해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끌린다.

    7월 1일부터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로 만화를 사랑하는 세계 각지 팬들이 한 데 모이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애니메 엑스포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 디앤씨웹툰비즈가 원작사로 참여,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을 4일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누적 조회 수 143억여회를 기록한 ‘K웹툰’이란 장르를 글로벌에 각인한 작품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 공개 현장에는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1분 30초가량으로 제작된 ‘나 혼자만 레벨업’ 캐릭터 PV 영상에선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주요 등장인물, 각 캐릭터를 연기할 성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움직이는 캐릭터로 재탄생한 주인공 성진우와 등장인물들의 비주얼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카르테논 신전 편 등 ‘나 혼자만 레벨업’ 팬이라면 알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본편은 오는 겨울에 론칭될 예정이다.

    일본 베테랑 성우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인류 최약체 헌터에서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성진우의 목소리는 ‘도쿄 구울 re:’,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등 여러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반 타이토가 맡았다. 이를 비롯해 ▲히로인 차해인 역에 우에다 레이나 ▲성진우의 조력자 유진호 역에 나카무라 겐타 ▲백호 길드 마스터 백윤호 역에 토치 히로키 ▲헌터스 길드 마스터 최종인 역에 히라카와 다이스케 ▲헌터협회장 고건희 역에 긴가 반죠 ▲헌터협회 과장 우진철 역에 후루카와 마코토 등이 활약한다.

    카카오페이지도 행사 개최를 기념해 4일 오후 9시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까지 2주간 원작 웹툰 20화를 무료로 공개하며, 3시간마다 무료로 회차를 관람할 수 있는 ‘3시간마다 무료’(3다무) 프로모션이 웹소설과 웹툰 모두에 적용될 예정이다.

    ◆NHN커머스, SAP코리아-GS ITM과 함께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 구축 세미나 개최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는 SAP코리아, GS ITM(지에스아이티엠)과 함께 이커머스 기업을 위한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N커머스는 지난 해 웨비나 개최에 이어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SAP의 한국 지사 SAP코리아, B2B 플랫폼 기업 GS ITM과 협업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지난달 29일 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커머스 진출 시 발생하는 이슈 등을 공유하고 3사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윤성준 NHN커머스 엔터프라이즈파트장이 중대형 기업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인 샵바이 프리미엄(shop by premium)에 대해 소개했다. 윤성준 파트장은 샵바이 솔루션 소개 및 시연을 통해 대형 온라인몰 운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샵바이 프리미엄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페이 솔루션 ‘마이페이’의 하반기 출시 계획도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희경 GS ITM 이사가 이커머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SAP S·4HANA의 연계를 통한 쇼핑몰 운영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주문, 물류, 배송, 정산 등 쇼핑몰 통합 관리 플랫폼인 ‘유스트라 비즈플러스(U.STRA BizPlus)’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NHN커머스의 샵바이, SAP의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 ‘S·4HANA’과 연계해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실제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성준 SAP코리아 영업대표가 이커머스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통합 오퍼링 패키지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 기업에게 제공된 오퍼링 패키지는 이커머스 기업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진단부터 적절한 서비스 제안 및 도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기업의 목표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날 세미나에는 ▲에이블씨엔씨 ▲DFD그룹 ▲에스제이그룹 ▲메디앙스 등 약 4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샵바이 솔루션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NHN커머스는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게 쇼핑몰 신규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운영 혜택을, GS ITM은 ERP 도입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플랫폼사들에 대한 고객사 의견을 가감없이 듣고 온라인 몰이 가진 미래 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고객사의 의견을 반영해 추후 샵바이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D2SF,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스타트업 '큐빅'에 신규 투자

    큐빅은 차등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에 노이즈를 주입해, 민감 정보를 비식별화하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일로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AI 모델에 적용해, 원본 데이터와 유사도가 높으면서도 민감정보 노출 위험을 낮춘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강점으로, 현재 여러 기업·기관과 협업 중이며 24년 초에는 데이터 전처리 및 후가공까지 자동화한 AI 데이터 공유·분석 플랫폼을 완성해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큐빅을 창업한 배호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 전문가로, AI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네이버 D2SF@강남’에 입주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초거대 AI 모델에 기반한 데이터·콘텐츠 생산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원본 데이터를 쉽게 유추할 경우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라며 "큐빅은 그동안 민감정보나 기업보안 등의 이슈에 갇혀있던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 뿐 아니라, 안전한 생성형 AI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에 주목해 동형암호 기반의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디사일로’에 투자한 바 있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D2SF는 다양한 분야의 초기 기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검토를 희망하는 팀은 D2SF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지원할 수 있으며, 3주 이내로 검토 의견을 받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카카오페이로 ATM 출금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현금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국가는 일본과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이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준비 없이 카카오페이가 설치된 휴대폰만 있으면 해외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ATM 출금’에 카카오페이 인증과 OTP 인증 기능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은 ATM기 앞에서 ATM 화면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필요한 금액을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나 연결된 계좌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해외이용수수료’가 무료여서 카드 출금 수수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중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ATM 출금’은 제휴은행인 일본의 ‘Seven Bank’,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최소 출금 금액은 일본의 경우 1000엔(JPY), 베트남은 10만동(VND), 라오스는 5만킵(LAK)이다. 해외 ATM 출금 한도는 1회 최대 100만원, 1개월 최대 5백만원 수준으로 서비스 국가 별 출금 한도가 다르게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ATM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페이백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해외 ATM 서비스’를 통해 첫 출금 시 5000원을 카카오페이머니로 되돌려준다. 일본에서 1만엔(JPY), 베트남에서 1백만동(VND), 라오스에서 1백만킵(LAK) 이상 거래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햬택은 8월 18일에 일괄 지급된다.

    카카오페이 ‘해외 ATM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만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더 보기’ 영역에서 ‘해외 ATM 출금’을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하나면 해외에서도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은행 GLN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사용자 편익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개인 작가 수익화 가능한 ‘문킷리스트’ 공개

    웹소설 작가들의 대표 등용문으로 꼽히는 문피아가 개인 작가도 작품 유료화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개인유료화’ 제도가 포함된 ‘문킷리스트’를 공개했다.

    ‘개인유료화’는 연재 작품이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유료화’가 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외부 플랫폼에서의 유통대행도 문피아에서 지원한다. ‘개인유료화’ 제도는 7월 말에 정식 오픈 될 예정이다.

    문피아는 웹소설 작가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작품을 통해 수익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유료화’ 제도를 기획했다. 작가 지망생들과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연재하고 싶어하는 개인 작가들이 대상이 된다. 기존에 CP 계약을 맺지 못해 자신의 작품을 유료화 하지 못했던 개인 작가들도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피아는 향후 ‘내서재’ 기능을 개선하고 ‘멀티 프로필’ 기능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내서재’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작품 등록과 연재 중인 작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가되는 ‘멀티 프로필’ 기능은 최대 3개까지 프로필이 생성할 수 있도록 변경돼 여러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이 새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킷리스트’는 문피아에서 창작활동하는 작가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기획됐다. 올 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웹소설 작가로 등단을 꿈꾸거나 신작을 선보이고자 하는 개인 작가들이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웹소설 업계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과 개인 작가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수익화를 지원하고자 ‘문킷리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가 친화적인 창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킷리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유료화’ 제도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20% 더블할인 가족결합’ 출시

    KT스카이라이프가 가족까지 결합 대상을 확대해 요금에서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20% 더블할인 가족결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 더블할인 가족결합’은 본인이 이용하는 스카이라이프 TV, 인터넷과 본인 또는 가족이 이용하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2명까지 결합했을 때 TV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모바일을 1명만 결합했을 경우에도 TV요금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이용하는 신규 고객, 기존 고객 모두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모든 모바일 요금제는 제한없이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인 경우 남편이 대표로 스카이라이프TV 상품인 skyAll(1만2100원)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모두 충분 10GB+(1만8900원) 요금제를 결합하면 TV 요금에서 10%(1210원)를 할인받아 총 2만9790원(TV1만890원+모바일 1만89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아내가 모바일 모두 충분 7GB+밀리의서재(1만6200원)요금제를 추가로 결합할 경우 TV 요금에서 20%(2420원)가 할인 되어 총 4만4960원(TV 9680원+모바일 1만8900원+모바일 1만6200원)에 TV와 모바일 2회선을 사용할 수 있다.

    20% 더블할인 가족결합은 스카이라이프의 결합 상품인 30% 요금할인 홈결합(TV+인터넷)과 결합해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위의 부부가 30% 홈결합 상품(skyAll+인터넷100M=1만9800원)에 모바일 2대를 결합하면 30% 홈결합 할인이 적용된 금액에서 추가로 TV 요금 20%가 할인돼 5만원 초반 요금인 5만3690원에 TV, 인터넷, 모바일 2회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 더블할인 가족결합’ 결합 대상은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이다. 가입 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데이터 누구나 결합’도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이용하는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등 모바일 요금제끼리 결합하면 회선수 관계없이 매월 최대 2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누구나 결합’ 서비스 이용 가능 요금제는 ▲모두 충분 7GB+ ▲스쿨 7GB+ ▲모두 충분 10GB+ ▲모두 충분 15GB+ ▲데이터 충분 15GB+·100분+ ▲데이터 충분 15GB+·300분+ ▲모두 충분 11GB+ ▲모두 충분 100GB+ ▲모두 충분 일5GB+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1588-3002)나 대리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에이블스쿨, 고용부 해커톤에서 3회 연속 대상 

    KT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의 ‘제4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1기와 2기 교육생도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해커톤에는 KT를 비롯한 전국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의 훈련생 800여 명이 172개 팀으로 참가했다. 두 차례 예선을 거친 후 28일 진행된 최종 본선에서는 총 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SumONE’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식스센스’팀 모두 올해 에이블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이다.

    대상을 수상한 ‘SumONE’팀은 위치정보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림일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 상용화 및 창업 가능성을 높였다.

    SumONE팀의 리더를 맡은 김주환 교육생은 “최근 꾸준히 일과나 생각을 기록하는 일기쓰기 챌린지가 화제를 끄는 것을 보며 AI를 활용해 소소한 일상들을 보다 쉽고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서비스 기획을 시작했다”며 “유사 서비스가 많은 상황에서 차별점을 갖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했고, 사용자 간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에이블스쿨 관계자는 “현업에서는 단순히 코딩 스킬 보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구현해낼 수 있는 실전 능력이 더 중요하다.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제2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의 ‘위성사진 기반 도시 정비 AI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천안시에 도입됐다. 이외에도 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IT 경진대회에 출전해 지금까지 총 42회의 수상 실적을 쌓았다. 

    현재 에이블스쿨은 3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내달 8일 입교할 4기를 선발하고 있다.

    ◆KT알파 기프티쇼, 쏘카 모바일 상품권 론칭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는 쏘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모바일 쿠폰으로 상품화한 첫 사례다.

    쏘카 모바일 상품권은 현금처럼 이용하며 잔액 관리가 가능한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총 4종으로 출시됐다. ▲기프티쇼 앱(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기업 전용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쏘카 모바일 상품권은 앱 내 결제 단계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하고 상품권 번호 입력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금액만큼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차량 대여료 ▲자동차 면책 상품 요금 외 주행 요금 ▲하이패스 요금 ▲예약 변경 요금 등 결제 시에도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 쿠폰 및 쏘카 크레딧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이석훈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개인의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약 체결

    SK브로드밴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 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기 침체, 농산물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생산자들을 추천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해피 마켓)’을 통해 해당 농산품을 판매한다. 

    B tv 케이블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로 ESG 실천 문화를 홍보한다. '그린푸드 데이'는 식재료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최근 원가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