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들에게 관련 의혹 소명 요청의견 접수 후 후속조치 실시 예정
  •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 4인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사건 관련 당사자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권익위에서 ‘공직유관단체 이사장 및 이사의 청탁금지법 등 위반 의혹(2023청탁174, 2023청탁202,203)' 신고 사건을 이첩하면서,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을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다.

    방통위는 권익위가 사건을 이첩함에 따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사를 위해 28일 해당 이사들에게 관련 의혹에 대해 소명하도록 요청했다.

    방통위는 당사자들이 의견을 제출하면 관련 내용을 검토 후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