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년 디지털인재 사관학교 에이블스쿨 5기 모집LGU+, ‘유독’에서 연말 실속 프로모션 진행네이버클라우드, ‘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공적 마무리
  • ◆KT SAT,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국내 도입

    KT SAT이 미국의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Star__link__)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타링크는 전세계 이용자에게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설계 및 운영하는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통신 시스템이다. KT SAT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KT SAT은 우선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해 스타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다. 특히 스타링크 도입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은 바로 해양통신 분야다. 선박은 한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항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업무와 여가생활을 모두 지원하는 통신망이 필요하다. KT SAT은 정지궤도의 연속, 안정적인 통신과 저궤도의 저지연, 고속 통신을 함께 제공해 선박고객에게 최적의 통신 환경을 선사하고자 한다.

    그간 KT SAT도 자체 보유 정지궤도 위성으로 선박 업무에 필요한 통신을 제공해왔다. 정지궤도 통신의 장점은 서비스의 끊김 없는 최저보장속도를 지원하고 커버리지가 넓어 연속적이고 안정적이라 선박 업무용으론 제격이었다. 

    다만 최근 여러 고객사에서 선원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OTT, 온라인 강의, 게임 등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고속 통신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 KT SAT은 이러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정지궤도 기반의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과 스타링크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사의 해양통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KT SAT의 스타링크가 타제휴사와 비교해서 더 특별한 이유는 자체 보유 자원과 스타링크를 통합하여 제공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자체 보유 위성, 지상관제 및 고객 센터, 해양솔루션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업자는 KT SAT이 유일하다.

    특히 선박의 경우 항해 중에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고객의 불편감이 배가 되기 때문에 원격 기술지원과 출장 서비스 등의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중요하다. KT SAT의 해양 서비스에 가입하면 연중무휴 전문 기술인력으로 운영되는 고객센터에서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다양한 해양솔루션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선박의 경제운항, 지능형 선대관제, 데이터 사용량 관리 등이 모두 가능하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저궤도 위성서비스는 항공, 해상 등 지상 통신망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며 “KT SAT은 다중궤도(Multi-orbit) 서비스 사업자로서 정지궤도 위성서비스 노하우와 비정지궤도 위성을 결합한 고품질 통신망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링크 서비스는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가 정부로부터 필요한 승인을 받는 대로 국내에 도입될 계획이다. KT SAT은 해양 통신 시장의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스타링크 출시 후 신규 고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3년 내에 전세계 2천 척 이상의 선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 청년 디지털인재 사관학교  에이블스쿨 5기 모집

    KT가 내달 1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2개 트랙으로 AI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 ‘AI 개발자 트랙’과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영역에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 컨설턴트 양성 과정 ‘DX 컨설턴트 트랙’이다.

    이번 5기 모집에는 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5기 교육생들은 2024년 2월 중순부터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 또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지역 소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도 얻고 있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또 교육생에게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AI 능력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 등 교육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돼 있다.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의 누적 취업률은 71%를 넘어섰고, 5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 또한 70%에 달한다. 수료생들은 280여 곳이 넘는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데이터분석, IT운용 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취업 성과 외에도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다양한 수상 실적을 쌓으며 활약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4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개팀 200여 명의 교육생들이 국내 유수 AI 경진대회와 공모전에 도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28일 진행된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수상한 에이블스쿨 3기 출신의 ‘리스타트(RestART)’팀은 인공지능 감성 추론 모델을 이용한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을 개발해 선보였고,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적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심 KT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이제 전 산업 영역과 직무에서 AI는 기본이고 디지털 전환 역량까지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실무에 접목하면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해결 방식이 달라진다”고 강조하며 “KT 에이블스쿨은 디지털 역량으로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하며 대한민국 AI 경쟁력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11월 29일과 12월 5일 양일 에이블스쿨 5기 모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관련 내용과 모집 요강 및 교육 커리큘럼 등의 자세한 사항은 KT 에이블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U+, ‘유독’에서 연말 실속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독’에서는 월 9900원에 사용자가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유독 Pic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 중 한 가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상품을 선택한 뒤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00원 할인 쿠폰 1장 ▲리디셀렉트 ▲파리바게뜨 2500원 할인 쿠폰 2장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2000원권 ▲GS25 편의점 한끼 ▲스노우 VIP 구독권 ▲GS25 편의점 카페 할인 및 1500원 금액권 중 하나를 선택해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프리미엄’과 리디셀렉트를 선택한 고객은 기존 구독료 1만5350원에서 36%, ‘유튜브 프리미엄’과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할인 쿠폰을 선택한 고객은 기존 구독료 1만4450원에서 31% 할인된 가격인 월 9900원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유독’은 전국 호환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인 티머니에서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 ‘온다택시’와 손잡고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유독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쿠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밖에도 ‘유독’은 VVIP와 VIP 고객 중 라이프콕 혜택을 선택한 고객 중 ‘유독’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추가로 4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G유플러스 유독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연말을 맞아 ‘유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독’ 이용자들이 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공적 마무리

    네이버클라우드가 스마트팜 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과 미래농업을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개최한 ‘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3 스마트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유비엔이 주관, ㈜대호이엔지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26일부터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융합 ▲ICT 융합 ▲스마트팜 서비스 ▲기타(부가가치 창출) 등 총 4가지 분야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그 중 사업목표, 사업수행, 기대효과에 대한 명확성, 합리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농진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상) 1팀, 최우수상(유비엔상) 1팀, 우수상(네이버클라우드상) 2팀, 장려상(네이버클라우드상) 3팀 등 총 4개 분야의 7개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이 방문하여 격려사 및 시상을 진행하였다.

    대상은 기술 취약 사용자층을 고려한 스마트팜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뜻한 마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스마트팜 센서와 공중습도기 개발을 제안한 ‘될농’ 팀이, 우수상에는 작물 성장 시뮬레이션을 통한 스마트팜 데이터베이스 확장을 제안한 ‘MECHANISM’ 팀과 회전식 수경재배 기계를 제안한 ‘도넛팜’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지속 가능한 로컬 스마트팜 시장 플랫폼을 제안한 ‘시마트 마트’ 팀, 인공지능이 탑재된 온실제어 음성 어시스턴트를 제안한 그린필드솔루션 팀, 고객 맞춤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유통 시장 확대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인하 ROTC 아카데미 62’ 팀이 수상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은 작물의 환경과 생육 단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하여 농업인 및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 분석,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정밀농업 실현을 위한 스마트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돕는다. 회사는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혁신 서비스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중요한 미래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T, ESG 벤처 지원 프로그램 ‘따뜻한기술더하기’ 성과공유회 개최

    KT는 ‘따뜻한기술더하기’ 챌린지의 6개월간 일정을 마치고 참여한 기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최종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기술더하기 챌린지는 KT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디지털 포용 분야에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K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에 총 약 6억원에 달하는 사업지원금과 해당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KT 그룹의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KT는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KT 관련 부서와의 사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별 특성과 수요에 맞게 다각도로 지원했다.

    한편 이 날 최종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기업 성과 발표 외에도 참여 기업의 투자 가능성 검토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KT는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잠재적 투자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외부 투자기관과 기업을 초청해 투자 가능성 심사 미팅을 주선했다.

    KT는 친환경 분야 선발 기업인 '하나루프’와 ‘브이피피랩’ 그리고 디지털 포용 분야의 '야타브엔터', '더치트', '모바휠', '위플랜트’ 중 모바휠, 야타브엔터를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상금으로 추가 사업 실현 자금도 전달했다.

    ‘모바휠’은 독자적인 음파 AIoT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와 도로 기상 상황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종합도로정보플랫폼 ‘EG-Way(이지웨이)’를 개발했으며, KT의 관련 정부 공모 사업 제안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했다.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심리상담 플랫폼(META FOR:EST)을 개발한 ‘야타브엔터’는 KT 및 전문 NGO와 함께 사이버불링과 같은 디지털 부작용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ESG 분야의 우수한 청년 및 ICT 벤처기업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것이며, 해당 기업들이 질적, 양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 발전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어디서나 네이버페이 머니 결제로 3% 적립…’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

    네이버페이가 해외 어디서나 머니 결제금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하여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해외여행·직구(직접구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머니 결제금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네이버 쇼핑(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에서 이용 시 머니 결제금액의 최대 1.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 이외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머니 결제금액의 0.3%가 적립된다.

    BC카드 및 Visa와의 협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의 국내•외 범용성이 크게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BC카드 전 가맹점에서, 해외에서는 전세계 모든 Visa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 여행 멤버십인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 혜택도 카드 발급 후 3개월 동안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를 기념해 결제수수료 면제,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4년 2월 28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결제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내·해외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5천원 이상 첫 결제 시 각각 1000원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진행된 사전신청에 등록한 경우, 혜택이 2배로 적용되어 국내·해외 첫 결제 건당 2000원씩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주변 지인에게 널리 알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사용자 누구나 추천코드를 만들 수 있으며, 지인이 나의 추천코드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지인에게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추천코드를 통한 지인 가입 수가 많은 상위 5명에게는 해외여행·쇼핑 지원금 2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검색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하면서,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조건없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쇼핑모아, 홈쇼핑도 이제 AI로 요약해서 본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홈쇼핑 방송에서 원하는 장면만 골라 볼 수 있는 ‘한눈에 방송 요약’ 기능을 홈쇼핑모아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방송 요약’은 버즈니가 커머스AI기술을 활용해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상품의 특장점을 핵심만 정리한 기능으로,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관심 있는 상품의 주요 장면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전기매트 상품의 경우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관리 및 이용 방법·안전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 장면 등 핵심 장면만 리스트로 제공해 이용자는 원하는 장면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한눈에 방송 요약’ 기능은 홈쇼핑모아 앱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을 비롯해 총 7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의 상품에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각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방송 요약이 적용된 상품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모아TV’도 함께 오픈 했다.

    한편, 이번 ‘한눈에 방송 요약’ 기능에 활용된 버즈니의 영상 하이라이팅 기술은 최근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코다랩의 영상하이라이팅 예측 부문에서 1위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버즈니는 해당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홈쇼핑사와 적극 기술 제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인용휘 홈쇼핑모아 서비스팀 팀장은 “최근 숏폼 커머스라는 트렌드에 맞춰 커머스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 방송 요약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사전 테스트 결과 해당 기능이 적용된 상품들의 구매 전환율이 6% 이상 향상된 것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정보가 있는 방송 장면을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클라우드,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완료로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Cloud Service Provider)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 관련 업체들이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시 요구되는 CSP 안전성 평가 수행을 위임받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규정에 따라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카카오클라우드에 대한 자가 점검과 현장 평가 등을 진행했다.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 관련 기업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영역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평가항목을 정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의 평가에서 카카오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를 통해 높은 신뢰도 확보와 함께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할 때 절차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 관련 기업이 업무용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CSP에게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거나 매번 보안 요건을 비교할 필요 없이, 금융보안원이 제공하는 ‘CSP 안전성 평가 통합지원 시스템' 을 통해 간단히 평가 자료를 수신하고 보안성 검토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이런 CSP 안전성 평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금융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완료한 CSP 안전성 평가는 타 CSP가 완료한 평가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 통상적으로는 CSP 안전성 평가를 받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금융 관련 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한 영역에 한해 평가를 받는다. 즉, 일명 ‘금융존'이라는 클라우드 영역을 마련해 한정적인 서비스 영역을 받는다.

    하지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금융존'에 국한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해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요구하는 금융기관에게 제공되는 보안 기능을 카카오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카카오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은 금융 관련 기업이 받는 수준의 뛰어난 보안성을 갖추게 되는 것과 같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카카오클라우드가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해 금융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