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전‧부울경 영업력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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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이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19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금융기관 퇴직직원이다. 이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과 대전·부울경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는 2월29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가 전달된다. 향후 신체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된 이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당행은 2019년부터 도입한 기업영업 전문인력(PRM)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해오고 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시중은행 전환과 더불어 중소기업 상생은행으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