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행사를 통해 어가와 소비자의 상생가치 실현800g 우럭 원물 선별… 총 10톤 대량 매입같은 기간 갈치·오징어 등 수산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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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우럭회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우럭회(300g)’을 반값인 1만9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반값 우럭회 행사는 롯데마트 수산팀 로컬 MD(상품기획자)의 발빠른 행동력으로 탄생됐다. 롯데마트 로컬 MD는 지난 1월 남해안 지역의 우럭 출하량이 감소해 어가의 고민이 깊다는 것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 지역의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우럭 원물 10톤을 대량으로 매입해 시세대비 30% 저렴한 수준으로 들여와 판매가를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 더불어 기존에 사용한 500g 우럭 원물보다도 60% 큰 800g 이상의 큰 우럭 원물만을 선별해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조림이나 구이에 많이 쓰이는 ‘성산포 어가 갈치(해동·32미)’를 최종가 마리당 2994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손질을 완료해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손질 오징어(원양산·해동·4마리)’를 20% 할인한 992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