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여의도' 주거 인테리어부문 본상3면개방형 LDK구조·포인트컬러 독창성 인정
  • ▲ 브라이튼 여의도 전경. ⓒ신영
    ▲ 브라이튼 여의도 전경. ⓒ신영
    신영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브라이튼'이 2년 연속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당선작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어워드에서 신영이 공급한 '브라이튼(BRIGHTEN) 여의도'는 주거 인테리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신영은 지난해 국내 디벨로퍼 최초로 '브라이튼 N40'(주거 인테리어부문)과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쇼룸 인테리어부문)' 등 2개부문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균형잡힌 공간 △아름다운 일상 △앞선 라이프스타일 등 핵심철학을 내세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빛을 모티브로 한 프리즘 콘셉트와 채광이 우수한 3면 개방형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 다채롭게 적용한 포인트컬러 조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소영 신영 상품개발팀 팀장은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2㎡ 45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