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전 제조 사업장 GMP 획득차별화된 전문성과 제조 역량으로 삶의 질 높여“월경권 강화 위해 제품 혁신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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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대전공장이 여성용품 탐폰 제조사업장 중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생리대에 이어 올해 탐폰까지 여성용품 전 제조 사업장이 의약외품 GMP를 획득함으로써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1위 기업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화이트로 여성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량 국내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의약외품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정하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 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모두 입증된 대한민국 소재 제조업체에 한해 부여되는 만큼, 전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주어진다.

    유한킴벌리는 의약외품 GMP 요건에 부합하기 위해 제조시설·품질·위생·인력 등 전 부문에 걸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선행적으로 ISO13485(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조 공정 전반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관계자는 “여성용품 전 제품군에 대한 품질 보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만큼, 소비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보편적 월경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