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재 양성·창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맺어정책금융 관련 교과목 개설,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캠퍼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인재 양성과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하는 서울권 최초의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중앙대는 경영경제대학 내 정책금융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론 강의는 물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금융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창업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가 지닌 창업 역량과 경영경제대학의 연구·교육 시스템이 신용보증기금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플랫폼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