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신문화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 주목앞선 6월엔 '대전환의 시대' 주제로 특강 진행
  • ▲ 10월 명사초청 특강 포스터.ⓒ성균관대
    ▲ 10월 명사초청 특강 포스터.ⓒ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S-AHA)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한국의 리더에게 길을 묻다'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KT 김영섭 대표이사가 'K-리더십과 한국 기업경영의 원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 통신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인물로, KT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K-리더십의 핵심 요소와 한국의 정신문화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일반인도 들을 수 있다.

    S-AHA는 인문학 전통과 첨단 과학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성균관대의 독창적인 인문동양학 교육과정이다. 동양정신문화 3대 교육가치인 '지(智)·인(仁)·용(勇)' 덕목에 맞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S-AHA는 매년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는 앞선 6월 '대전환의 시대, 한국학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김주원 동원그룹 이사회 의장, 샘 리차즈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한 바 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