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비용으로 심리검사·상담 진행올해부터 놀이치료 프로그램도 시행
  • ▲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내부.ⓒ가톨릭대
    ▲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내부.ⓒ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은 지난달 12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최준규 대학발전추진단장의 집전으로 상담센터 리모델링 축성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전문가 2인과 40여 명의 실습생이 운영한다. 매년 상담 신청과 실습 지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부터 놀이치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난 8월부터 공간 개선·방음 공사를 진행해 왔다. 부족한 상담 공간을 늘리고 이중으로 방음문을 설치해 소음 문제를 잡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MMPI(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TCI(기질·성격 인벤토리), SCT(문장완성검사) 등 심리검사 △심리상담 △놀이치료 등의 서비스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공한다.

    김경희 상담센터장은 "(사)한국상담심리학회로부터 '우수 분회 기관'으로 선정돼 양질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된 환경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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