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삼성화재,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 수상

삼성화재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인증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다양한 독서 관련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독서활동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임직원의 도서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화재의 북마크'와 격월로 각 부문별 리더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리더의 추천도서'를 운영한다.

또한 퇴근 후 본사 라운지를 북카페로 활용해 함께 책을 읽는 '책 읽는 밤', 주말 1박 2일 동안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책을 읽는 프로그램인 '힐링 북스테이'도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독서를 통한 임직원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더 재미있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