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자동차 부문 매출 증가
  • ▲ ⓒ서울반도체
    ▲ ⓒ서울반도체
    글로벌 광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08억원, 영업이익은 128.8% 늘어난 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측은 전분기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과 더불어 2개 분기 연속 매출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실적 상승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시장의 어려운 업황에도 ‘와이캅(WICOP)’ 기술력에 힘입어 자동차(Automotive)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 측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R&D(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원가 절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 등을 고려해 2600~280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