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비교과 활동에 인적 자원 교류 확대 등 추진
  • ▲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그레이프랩 협약식.ⓒ덕성여대
    ▲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그레이프랩 협약식.ⓒ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지난 1일 교내 인문사회관에서 ㈜그레이프랩과 기후환경 위기 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기후환경 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국민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등 4개 대학과 대학 간, 전공 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문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레이프랩은 환경·사회문제를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실험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소한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한다.

    김종길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학생들의 교육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그레이프랩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