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심각성 알리고 지역사회 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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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는 학생·인재개발처 사회봉사과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지난달 31일 2학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 차례에 걸쳐 학교 주변과 우이천 일대 2~3㎞ 3개 코스를 뛰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캠페인에 참여한 박서연(약학과 3학년) 학생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에 참여했다"면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한편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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