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편견 없애고 장애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지원콘텐츠 제작·캠페인 등 장애인식개선 홍보활동도 전개
  • ▲ 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제8기) '옐로우 블록' 발대식.ⓒ덕성여대
    ▲ 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제8기) '옐로우 블록' 발대식.ⓒ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차미리사기념관 122호에서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제8기) '옐로우 블록'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부터 활동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학생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서포터즈 이름인 옐로우 블록은 점자블록을 뜻한다. 조립돼 완성되는 레고 블록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함께 협동해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서포터즈는 총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진행,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번 8기 서포터즈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