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테라피 부스, 스마트 헤드보드 등 6개 제품 수상디지털 헬스, 피트니스, 인간안보 포함 3개 부문"지속적 연구개발 통해 차별화된 가치 제공할 것"
  • ▲ ⓒ세라젬
    ▲ ⓒ세라젬
    세라젬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출품작 6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기술력, 디자인 등 다각도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세라젬은 26년간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제품에 성공적으로 녹여내 기술력, 혁신성, 디자인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 4개, 피트니스(Fitness) 부문 1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1개 등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는 홈 테라피 부스, 홈 메디케어 베드 2.0, 스마트 (침대)헤드보드, 밸런스 2.0 등 4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홈 테라피 부스’는 세라젬의 핵심 기술인 온열 기능과 다양한 오감 테라피를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게 제공하는 1인용 프라이빗 전신 온열 사우나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신체 온도와 심박수 등을 측정해 온·습도, 공기순환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침대형 헬스케어 기기인 ‘홈 메디케어 베드 2.0’은 수면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최상의 입면과 기상 환경을 조성하는 AI 기술이 추가됐다.

    ‘스마트 헤드보드’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환경을 자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사운드, 라이트 및 향기 솔루션 등을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조합할 수 있는 침대 헤드보드다. 호흡수, 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감지해 자동으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2.0’도 지문센서로 사용자를 인식하는 등 IoT와 AI 기술이 추가돼 동일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피트니스 부문에서는 척추 의료기기의 마사지 모듈과 저주파 패드 등이 탑재된 침대형 헬스케어 기기인 ‘테라퓨틱 스파 베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기자극을 활용한 가정용 우울증상 개선기기인 ‘마인드핏’은 인간 안보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라젬은 CES 2025에서 전시관을 꾸리고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비롯해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가전 신제품을 다수 공개할 계획이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임상, 디자인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헬스케어 제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