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비(SAVVY)’와 ‘수피(SOOPI)’지스타서 첫 선광고, 콘텐츠 경계 허물며 유저 경험 강화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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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에 5년 만에 복귀한 SOOP(舊 아프리카TV)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스트리머와 유저 각각을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인 ‘싸비(SAVVY)’와 ‘수피(SOOPI)’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개발에는 SOOP 서수길 CBO와 연구개발 팀과 발표아이덴티파이와 주식회사 카이가 함께했다.‘싸비’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에 기반하여 방송 중 잠시 자리를 비워도 AI가 영상을 생성해 유저들에게 끊김 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스트리머의 외모와 분위기를 재현해 3분간 춤을 추거나 원하는 설정에 따라 방송을 유지할 수 있다. 싸비를 통해 스트리머는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도 자연스러운 방송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수피’는 ‘나의 영상 비서’라는 콘셉트로 각 유저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수피는 유저의 콘텐츠 선호도를 학습해 최적화된 스트리머 및 콘텐츠 추천, 놓친 영상 다시보기 등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자신이 놓쳤던 방송이나 흥미를 끄는 새로운 방송을 발견하며 더 깊이 몰입하고 더욱 즐거운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SOOP은 싸비와 수피를 통해 광고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며 유저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싸비는 스트리머의 외모와 분위기를 AI로 재현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유저가 평소 애정하는 스트리머가 광고의 모델로 등장하도록 지원한다.수피는 유저의 시청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해 관련성 높은 광고와 콘텐츠를 추천, 광고도 유저가 놓치지 않는 맞춤형 경험의 일부로 자리잡도록 한다. 이를 통해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가 몰입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광고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서수길 CBO는 "SOOP의 AI 기술 개발에서 가장 큰 과제는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는 것이"이라며 "스트리머와 유저 간 깊은 감정적 연결을 지원하고, 유저 개개인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SOOP은 현장 부스를 찾은 오프라인 관객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기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