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융합교육·디지털교육리더십 등 2개 트랙총 5학기·30학점 과정 … 매주 화·목요일 15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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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에듀테크융합리더십교육' 전공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에듀테크융합리더십교육 전공은 교육부 승인을 받은 100%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직 교사와 교육행정직 학습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신설 전공은 '에듀테크융합교육'과 '디지털교육리더십' 등 2개 트랙이다. 총 5학기(30학점) 과정이며,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15주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디지털 교육의 이해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설계와 활용 △에듀테크 디바이스 활용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철학 △디지털 교육정책 평가 △디자인씽킹기반 융합교육 △에듀테크 STEAM융합교육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설계(UDL) 등으로 짜졌다.인공지능(AI)·에듀테크 분야 전공 교수진이 교육하며 주기적으로 유명 인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비논문과정은 6학점을 추가로 받으면 논문작성 없이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직 교사와 교육행정직 재교육 대상자에게는 50% 등록금 감면 혜택을 준다.단국대 교육대학원은 오는 18일까지 내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31-8005-2241~5한편 단국대 교육대학원은 아주대·경기대·대진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교육부 지원 '2024 교사재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예비 교원의 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영어·수학) 모델을 개발한다. 경기 남부권 현직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마이크로디그리(특수영역학위) 특별연수도 진행한다.한경근 교육대학원장은 "변화하는 디지털·AI 환경에 발맞춰 에듀테크 기반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교육 리더를 양성하겠다"며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교육 연구를 선도하고 교육 현장을 이끌 교육연구 전문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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