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불 켜진 나라곳간에도 확장재정 고집 … 덜 걷히고 더 쓰는 재정 딜레마

    이재명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확장재정 기조를 강조하고 있지만, 나라빚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국가 재정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2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되지도 않은 올 상반기에만 재정 적자가 94조원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재정 적자 규모가 더 커

    2025-08-18 최은서 기자
  • 건설엔 1명 죽어도 난린데… 매년 100명씩 숨져도 관심조차 못받는 뱃사람들

    지난 6월, 충남 보령과 전북 부안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근해안강망 어선의 작업용 로프가 갑자기 끊어져 선원 2명이 사망했다.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 중 로프에 강한 장력이 걸리며 줄이 절단, 튀임으로 선원을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다. 중대 재해임에도 사

    2025-08-16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금감원장에 측근 앉힌 李 대통령 … 금융공공기관 낙하산 쏟아지나

    이재명 정부 출범 2개월여 만에 금융정책·감독 투톱 라인이 완성됐다.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동시에 임명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국책은행장과 금융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지낸 이찬진 변호사가

    2025-08-14 곽예지 기자
  • N-포커스

    전공의 '상전 모시기' 불편한 시선들 … 복귀 후 6개월 K의료 시험대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전국 수련병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의대증원 반발로 집단 사직한 지 1년 6개월 만에 복귀 절차가 열리면서 정부는 초과정원까지 허용해 '수련 연속성 보장' 요구를 수용했다. 숫자만 보면 공백 해소가 가시권에 들어온 듯 보이지

    2025-08-1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N-경제포커스

    "석화 기업 50% 문닫을 것" 경고 … 정부 방관에 '한진해운 공중분해' 재연될 판

    DL그룹(대림산업)과 한화그룹이 50대50으로 합작해 만든 국내 3위의 석유화학 회사인 여천NCC 부도설이 촉발한 충격파가 석유화학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부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

    2025-08-12 전성무 기자
  • 긴급진단- 석유화학 부실에 숨겨진 또 다른 위기

    여천NCC는 시작일 뿐 … 석화 부실, '제조업 생태계' 전반 균열로 이어질 수도

    국내 3위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현실화하며 산업 전반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다양한 산업에 필수 소재를 제공, 제조업의 근간이 돼온 석유화학산업이 무너지면 제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석유화학산업은 단순히 화학제품을 만드는 것을

    2025-08-12 김보배 기자
  • N-경제포커스

    오락가락 정부 기조에 멍드는 시장 … 코스피 박스권 갇히고 거래대금마저 '뚝'

    숨가쁘게 상승 랠리를 펼쳐온 주식시장이 방향성 잃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함께 흔들리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에 갇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투자자들의 거래 규모는 쪼그라들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11일) 일평균 코스피 거래대금은 11조432

    2025-08-12 김희선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스타항공 매각설 ‘솔솔’ … 인수후보 거론 한화·대명소노·애경은 ‘시큰둥’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매각 추진에 나섰다. 이스타항공 인수후보로 한화그룹, 대명소노그룹, 애경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최근 주요 자문사들을 통

    2025-08-12 김재홍 기자
  • N-경제포커스

    수십조 이자 장사, 비정규직 16% 늘린 은행 … 노란봉투법 앞 '노사 충돌 뇌관'

    노란봉투법이 이르면 8월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법이 시행되면 간접고용·특수고용 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이 확대되고 원청의 사용자 책임이 강화된다.매년 수십조 원의 이자 이익을 챙기면서도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려온 은행권은 '풍전등화' 위기에 놓였다. 노사 충돌

    2025-08-11 신희강 기자
  • 위기의 석유화학산업 上

    中 물량에 밀리고, 중동 자본에 눌린 K-석유화학… 제조업 쇠퇴 신호탄 되나

    국내 3위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직면하며 관련 업계와 인근 지역은 물론 산업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위기가 국내 석유화학기업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여천NCC를 시작으로 연쇄 디폴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석

    2025-08-11 김보배 기자
  • 위기의 석유화학산업 下

    中 저가 공세에 무너지는 韓 석유화학… 줄도산 초읽기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여천NCC가 자금난에 따른 부도 위기에 몰리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에선 국내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 재편·지원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

    2025-08-11 홍승빈 기자
  • N-경제포커스

    무너진 한미 FTA, 다가오는 안보 압박 … 美 연쇄 청구서 날아든다

    한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임에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경쟁국과 동일한 15%의 관세율로 타결됐다. 사실상 한미 FTA 무관세 혜택이 종료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의도했던 통상과 안보를 연계한 이른바 '패키지 딜' 협상 전략이 무산되면서, 조만간

    2025-08-05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부→해수부 이관 갈등 … '마스가 프로젝트' 새 변수되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둘러싸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간 대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양 부처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소관 부처 지위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해수부는 부처 기능·권한 강화와 해운·조선 정책의 일원화 등을 이유로 산업부의 조선

    2025-08-04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양도세 10억원은 주식 투자자에게 계엄령" … 성난 개미들, 여권 문자 총공세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강화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당초 예상보다 후퇴시킨 세제 개편안을 공개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개미들은 지난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파동을 떠올리며 여당 의원들을 향해 항의 문자 공세에 나섰다. 3일 금융투자업

    2025-08-03 김민아 기자
  • 李정부 첫 세제개편안

    법인세 인상부터 대주주 양도세 강화까지… '증세 퍼레이드' 열렸다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은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세수 정상화'라는 명분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감세 조치를 되돌리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타를 잡았다. 납세자의 부담 능력에 따른 과세인 '응능부담' 원칙이 강조됐다. 법

    2025-07-31 최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