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정착한지 얼마나 됐다고…" 李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공무원들 부글부글

    "해양수산부에 같이 근무하는 친한 후배는 아내가 갓 임신한 상태인데, 부산으로 부가 이전하면 홀로 두고 이사를 가야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매일 한숨만 쉬고 있어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공약하자 세종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20

    2025-05-21 임준환 기자
  • N-경제포커스

    '원전산업' 퇴보시키려는 이재명 … '文 탈원전' 악몽 다시 돌아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공약을 두고 원자력발전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후보가 최근 공개한 에너지 분야 공약에는 원전에 대한 언급이 아예 빠졌다.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처럼 또 다시 탈원전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

    2025-05-21 전성무 기자
  • N-경제포커스

    쌀 남아도는데 양곡법 또 꺼내든 李 … 농정 불확실성 커진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서다. 앞서 양곡법 개정안은 산지 쌀값 하락과 막대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정부의 재의요

    2025-05-20 최은서 기자
  • 은행 흔드는 스테이블 코인②

    글로벌 규제는 인가·100% 담보로 … 한국은 주도권 갈등만

    ‘은행 대신 코인’이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은 연 3~6%에 달하는 고금리와 간편한 사용성을 무기로 전통 금융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은 인가제와 100% 준비금 규제로 제도화에 속도를 내는 반면, 한국

    2025-05-20 곽예지 기자
  • 은행 흔드는 스테이블 코인①

    "은행 대신 코인" … 고금리 내세운 민간화폐, 금융시장 뿌리 흔든다

    ‘은행 대신 코인’이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은 연 3~6%에 달하는 고금리와 간편한 사용성을 무기로 전통 금융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은 인가제와 100% 준비금 규제로 제도화에 속도를 내는 반면, 한국

    2025-05-19 이나리 기자
  • 긴급진단- 도마에 오른 이재명 경제관

    "이재명 경제관은 사이비종교" 대선판 강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제관이 21대 대선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이 후보의 "돈을 통한 경기 부양"과 관련된 발언들이 전통적인 시장 경제의 흐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데다, 지나치게 인기에만 의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25-05-19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美 신용 강등, 금리인하 압박 거세질 듯 … 한은, 이달 금리인하 유력해졌다

    한국은행이 이달 말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경제의 성장 둔화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분기 한국 경제는 역성장을

    2025-05-18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창업주 윤동한 회장 중재 거부한 장남 … 콜마家 남매 갈등 격화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를 둘러싼 이른바 '남매의 난'이 본격화되고 있다.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윤동한 회장이 직접 중재에 나섰지만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혈연보다 주주가치가 우선"이라며 강

    2025-05-16 김보라 기자
  • 긴급 진단- 제로성장 갇힌 韓 경제, 처방은

    금리 인하 한계 … 차기 정부 초기 30조~50조 '메가 추경' 실행 가능성

    올해 한국경제는 잿빛 전망이 짙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 여건 악화로 수출이 둔화하고 내수도 침체하면서 각종 경제 지표에 줄줄이 적신호가 켜졌다. 국책 연구기관이 처음으로 연간 0%대 성장을 공식화하면서 내수를 회복시킬 재정·통화 정책의 시급성이 커지고

    2025-05-15 최은서 기자
  • 최악 피한 미중 관세 전쟁, 한미 '7월 패키지' 협상 득실 따져야 할 점은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던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상호관세를 크게 내리기로 합의하면서 한국도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90일 유예기간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미중 대치 국면이 일부 해소되고 일정 부분 타협점을 찾으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됐다. 미국 무역

    2025-05-13 최은서 기자
  • 대선주자들 포퓰리즘 공약에 불분명한 '재원 방안' … 국가재정 비상등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선심성 퍼주기와 감세 등 공약을 내세우면서 전문가들은 벌써 정치권의 포퓰리즘 남발로 인한 나랏빚 급증 경고장을 내고 있다. 재원 마련 방안이 모호하거나 아예 제시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13일 정치권

    2025-05-13 임준환 기자
  • N-경제포커스

    단순투자라는 호반, 한진칼 경영권분쟁 휘말리나 … 조원태 'LS·델타·산은' 우군 확보

    호반그룹이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9.96%) 측과의 격차를 1.5%p로 줄였다. 호반그룹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호반그룹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것

    2025-05-13 최유경 기자
  • 미중, 폭탄관세 낮출까 … 갈등 봉합 땐 韓에도 볕들 날 온다

    양보 없는 초고율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첫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이면서 그 결과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10~11일 진행한 이틀간의 협상 끝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양국 간 통상 갈등이 누

    2025-05-12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국가부채 비율, 非기축통화 제외국가 평균 추월 … 이런데 이재명은 대놓고 '빚 경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올해 처음으로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부채 비율이 2030년 6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금성 공약이 재정 건정성 악화를 더

    2025-05-11 조현우 기자
  • N-경제포커스

    누가 대통령 되든 한국경제 '혹한의 겨울' 맞는다

    한국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주요 19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데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한 달 새 반토막 나는 등 한국경제에 '혹한의 겨울'이 닥치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정권 교체기를 맞아 정치 리

    2025-05-1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