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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커스] 새마을금고 나비효과 어디까지… 금융·산업 곳곳 충격파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금융과 부동산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은행권은 부실이 전이되지 않을까 긴장감이 높아졌고, 이를 지켜본 외국인들이 투자비중을 저울질 하면서 증시도 출렁이기 시작했다. 예금자보호한도, 감독부처 등 그동안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행
2023-07-11 안종현 기자 -
[N-포커스] 금감원 가이드라인이 비판받는 이유… "특정 보험사에 유리"
[편집자주]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보험사 회계 방법은 IFRS17이다. 우리나라도 회계정보의 유용성과 재무정보 비교 기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올해 IFRS17을 처음 도입했다. IFRS17의 핵심은 원칙중심을 기반으로 사업비·해지율 등을
2023-07-11 송학주 기자 -
[N-포커스] 美 7월 인상, 9월 동결… 韓 7월 동결, 8월 고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서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나 상당수 연준 위원들이 하반기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점이 의사록을 통해 확인되면서다. 이달 13일 금융통화위원회
2023-07-06 최유경 기자 -
[N-포커스] 엔화값 결국 800원대로… 수출 경쟁력 괜찮나
엔화값이 8년만에 800원대에 진입했다.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장기화되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우리 반도체 산업이 하반기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쏟아지며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한 결과다. '엔저 장기화'가 추세적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산업계에선 수출
2023-07-05 최유경 기자 -
[N-포커스] 지분구조 복잡해진 에어프레미아, 득보다 실 커지나
에어프레미아가 최대주주와 2대주주 간 공동경영 체제로 바뀌면서 득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는 보유 지분(56.7%)의 21.4%를 AP홀딩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2023-07-05 도다솔 기자 -
[N-포커스]'은행 과점깨기 TF' 5개월… 신규 플레이어 없었다
금융권 경쟁을 촉진해 서민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은행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가 5개월여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 은행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 경영·영업 관행·제도 관련 개
2023-07-05 안종현 기자 -
[N-포커스] CJ CGV發 유증사태, 신평사는 긍정 평가 왜?
CJ그룹이 CJ CGV 유상증자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재무개선과 수익구조 안정화가 이뤄져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CJ CGV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연내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4500억원의 현물출자 등
2023-07-04 박소정 기자 -
[N-포커스] CJ그룹, 괜찮은가?… CGV 유증 여파 등으로 주가 '곤두박질'
CJ그룹이 지난 4월 CFD사태로 주가가 하락한 이후 또 큰 위기에 봉착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에도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CJ CGV의 유상증자 충격이 그룹주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횡령 이슈와 대표 사임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CJ
2023-06-28 박소정 기자 -
[N-포커스] 심상찮은 장단기 금리차…스테그플레이션 경고음
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경기침체 지표인 장·단기 금리 역전세가 심화되면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금리 역전 현상이 지난해 6월 이후 1년째 지속되자 증시의 하락을 점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마이너스(-)40bp에 그쳤던 2년
2023-06-27 김민아 기자 -
[N-포커스] 금융판 '임대차보호법'?… 채무자보호법 벌써 논란
연체율 상승에 따라 채무자보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과잉보호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채무자보호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와 논의 중이다. 해당 법
2023-06-22 박지수 기자 -
[N-포커스] “미래투자 집중해야 되는데”… 현대차그룹, 노조 수조원 요구에 ‘곤혹’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노조는
2023-06-19 김재홍 기자 -
[N-포커스] KB·토스 '제4이통사' 머뭇거리는 이유
정부과 과점체계를 허물겠다며 추진 중인 제4이동통신사 사업에 KB국민은행, 토스 등 금융사들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망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기존 사업자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빡빡한 규제를 이겨내며 수익성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2023-06-19 안종현 기자 -
[N-포커스] '비은행 감독권' 재점화… 한은 "방치할 수 없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수신 비중이 은행을 넘어섰다, 감독권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할 수는 없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인 12일 한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4월 인사청문회
2023-06-13 박지수 기자 -
[N-포커스] 대한항공·아시아나, 잇따른 안전사고에 비상… "정비인력 충원 시급"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주말 기체 결함을 이유로 잇따라 지연 사고를 냈다. 올해 들어 항공 수요가 급증한 반면 정비인력 충원은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충분한 교육을 받은 정비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승객 246명을 태
2023-06-12 도다솔 기자 -
[N-포커스] 예금자보호한도 2억?… 저축은행엔 '양날의 검'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이는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의 반응은 뜨듯미지근하다.한도가 오를 경우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수신증가에는 도움이 되지만 타업권의 4~5배에 이르는 예보료율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 등
2023-06-12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