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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경제포커스]
관세 전쟁, 尹 탄핵 선고 지연에 … 외국인이 심상치 않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이 맞물리며 한국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있다.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티 15개국’ 포함 시 환율 상승 등에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
2025-03-30 김보배 기자 -
尹 탄핵 기각 가능성에 '좌파 카르텔' 폭주 ④
민노총 난데없는 尹탄핵 총파업 협박 … 본색 드러낸 종북단체 정치 투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숙의가 예상보다 길어지자 '기각 또는 각하' 위기를 느낀 좌파 진영이 여론전을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노총마저 '총파업' 무기로 대통령 즉각 파면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지난 26일까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
2025-03-27 최은서 기자 -
상호관세 앞두고 자동차 관세 선제타격 … 韓 수출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가 거침없다. 강력한 관세 정책과 보호무역주의를 밀어붙이며 '관세 전쟁' 전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12일 발효된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이어 자동차 관세 발표까지 2개 품목에 대한 관세 조치를 본격화했다. 반도체
2025-03-27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때아닌 정치파업에 경제계 초긴장 … 노조 리스크 몸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시민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파업을 벌일 방침으로, 상황에 따라 파업 규모를 키울 가능성도 열어놨다.현행법상 불법인 ‘정치파업’이 본격화하며 산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2025-03-27 김보배 기자 -
전문가들이 본 대형산불 근본 원인
"잘 타는 나무 심고, 불끄기 방치" … 무능한 산림청, 해체론까지 나왔다
산림청이 주도한 산림정책이 전국 대형 산불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은 기후위기가 아니라 정책 실패"라며, 소나무 중심 조림과 고령화된 진화인력 체계 등이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고 지적한다.2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상권 여러 곳
2025-03-27 김성웅 기자 -
유럽서 사실상 철수 한수원, 중동 수주전도 물음표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원전 수출 시장인 유럽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다. 벌써 스웨덴, 슬로베니아에 이어 네덜란드까지 유럽 수주 경쟁에서 세 번째 불참하고 있다. 지난해 체코 원전 수주 당시 유럽에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이
2025-03-26 최은서 기자 -
전국 산불 비상
이재명민주당, '예비비 싹둑' 폭주하더니 초대형 화마 대응 망쳤다
경남·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피해가 막대해 정부의 재빠른 재정 지원이 절실한데 올해 예비비가 야당 주도로 대폭 삭감되면서 재난 대응력을 망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예비비 감축이 산불 확산의 원인 중 하나라면서 발빠른 피해 대응을 위해 뒤늦게나마 예비비 마련
2025-03-26 임준환 기자 -
정년 연장 3대 쟁점
'정년 65세' 가려면 청년 고용·임금 부담·생산성 저하 가시밭길
최근 국민 대다수가 정년을 65세로 늘려야 한다는 데 찬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계속고용 의무화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로선 65세 정년 연장 혹은 계속고용이 시행될 경우 청년
2025-03-25 임준환 기자 -
N-경제포커스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 환율 1470원 목전 올라서고 주가는 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선고를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이 국내 시장을 이탈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 속에 50일 만에 달러당 1470원대를 터치했고,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03-25 김민아 기자 -
N-경제포커스
"청년 독박" 연금개혁 후폭풍 … 세대갈등 막으려면 '구조개혁'이 답
18년 만에 이룬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비판이 일면서 청년층 반발이 거세질 조짐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번 개혁안의 핵심인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 "청년 독박"이라며 세대 간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일
2025-03-24 김성웅 기자 -
'관세 으름장'에 美 LMO 감자 수입 승인 … 사과·쌀 줄줄이 개방 압력 받나
정부가 7년만에 미국산 '생식·번식 능력이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LMO) 감자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측의 통상 압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 상대국들과 새로운 무역협정
2025-03-24 최은서 기자 -
높아지는 '정년 65세' 찬성 여론, 청년고용 감소·기업 임금부담 가중 보완책 나올까
정년을 65세로 늘려야 한다는 찬성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계속고용 의무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65세 정년 연장 혹은 계속고용에 따른 청년 고용 감소와 기업 임금부담이 불가피한 가
2025-03-21 임준환 기자 -
'상호관세' '민감국가' 난린데… 대응력 떨어지는 통상·외교 조직, 리더십 부재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으로 무역·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무역 상대국에 대한 통상 압박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미국 고위·실무급 협의
2025-03-20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韓日 대리전 됐던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1년 … 지금은 'Not bad'
“라인야후는 이제 네이버의 투자회사로 남는 구조입니다. 단기간 내 이 관계가 변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네이버 관계자의 말이다. 일본 정부가 일본 라인야후(LY)를 보유하고 있는 A홀딩스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지시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2025-03-20 강필성 기자 -
N-경제포커스
탄핵 정국에 하루가 머다하고 쏟아지는 먹거리 가격 인상
탄핵 정국으로 전 업계가 혼란을 겪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커피부터 라면, 카레, 빙과, 제과, 햄버거까지 올초부터 먹거리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국정 공백을 틈탄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025-03-19 최신혜 기자





